• [걸그룹토크] 아이돌의 성적과 팬덤에 관해2022.11.02 PM 12:4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우선은 비교기준을 세우자면

임영웅님과 방탄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이죠

 

임영웅님같은경우 차트성적으로는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각종시상식의 투표나 아무튼 투표하는거에서는 방탄팬덤도 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강력한 코어팬덤을 가지고있습니다

 

방탄은 국내팬덤도 많지만 해외팬덤이 월드클래스이고

국내차트성적은 하이브에서 어떤 프로모션을 일절하지않기때문에 국내차트성적은 의외로 생각보다 힘을 못쓰네? 하는 모습을 보여줄때도있습니다

 

근데 이런 임영웅님차트를 이기는 그룹이있는데

바로 아이브입니다

 

차트성적은 가게같은데서도 틀고하니까 트로트보다는 댄스음악을 더많이트니까 그렇겠지

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그런 가게들이 문닫은 늦은시간차트에서 이기는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까진 오케이 그럴수있어 싶습니다

 

그럼 연말 시상식투표를봐야할 차례인데 케이팝여돌씬이 글로벌화가 많이되었고 그렇기에 시상식중 mama가 해외비중도 적지않고하니 가장 메이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부문이 여러가지있긴하지만 상은 다다익선이고 가능하면 가장 권위있는 상을 받는게 좋으니까 따로 구분없는 부문의 투표를 보면 이 투표에서도 방탄과 임영웅님이 경합을 벌이고있죠

 

그리고 아이브의 경우 임영웅님을 스트리밍에서 이기는 강력한 팬덤인데도 투표율이 저조합니다

 

그럼 여기서 또 고려해봐야할것은 남덕은 돈이 별로안된다셈쳐서 빼고 해외팬별로없는 국내여초위주의 여돌의 판매량이 7~10만장정도로 자료를 찾아보니 나왔었고 아무리 잘쳐줘도 그때보다 국내시장이 커졌다고 한들 2,30만장오버는 무립니다

 

근데 아이브는 초동만 90만장 총판은 백만장을 애진작에 넘겼죠

 

그럼 여기서 해외팬덤위주의 아이돌들의 투표를 보니 아이브보다 높습니다 1.5배내지 2배가까운 투표율을 보여주고있는데 이 그룹들의 최근 음판은 아이브의 반의 반의 반에서 약간오바이거나 약간 언더이거나 그렇습니다

 

이 회사들은 프로모션 겨우 풀칠할정도만하거나 못할정도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구요 

 

아무튼 스트리밍은 엄청나게 강력한팬덤인데 투표를 안한다? 해외음판이 몇십만장나가는데 해외국내합쳐도 음판 십만장내외의 그룹보다 투표가 저조하다? 

 

일반적으로 쉽게 찾아볼수있는자료들이고 그걸로만 상관관계를 생각해보고 전례를 봤을때에 어렵지않게 유추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전례를 봤을때에 이건 한발짝 물러나서 지켜봐야한다 하는 조심스러워진 덕후들이 부쩍 늘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더러 말했지만 난 국내차트성적 다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이야기했었구요 

 

저는 되게 안좋게봅니다 스타쉽뿐만아니라 여러회사들중에

지나치다싶은회사들요

 

그중에서 스타쉽이 너무 심하다 띄우고싶겠지만 과유불급이다 그런 생각입니다

 

정말 해외시장 힘들게 뚫어놓은 케이팝씬을 좀먹는 나쁜 회사들이에요

댓글 : 17 개
제가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궁금한게 있음요
뭔 그룹 초동 몇십만장 이런뉴스 나올떄 마다 궁금한건데

예를들어 앨범이 30만장이 팔렸다 라고 했을때 제가 알기론 그 판매량이 개인 약 30만명이 산게 아니라
팬덤에서 개인들이 몇백몇천장씩 산다고 들었거든요.. 그럼 그 판매량이 라는게 의미가 있나요???
몇백몇천장씩 사는 개인은 어차피 극소수입니다.
수백수천장 사는 사람은 어차피 극소수이니까 무시하고 여러장을 사는 사람과
한장을 사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면 여러장을 사는 사람은
되도록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세트로 구매를 하겠지요.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요.
한장을 사는 사람이라면 랜덤으로 구입을 할 거구요.
일반적으로 예스나 알라딘 같이 판매지수라는 숫자가 나오는 곳에서 확인해보면
세트와 랜덤 중 랜덤이 세트에 비해서 판매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구매자의 나이를 볼 수 있는 알라딘의 자료를 참고해서 보면
세트 구매가 랜덤 구매보다 구매 연령대가 높아집니다.
이건 걸그룹의 경우 세트 구매 같은 여러장 구매 자체가 코어팬층의 행동이고
코어팬층은 보통 구매력이 있는 나이대가 높은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보여줍니다.
여기 얘기가 나온 아이브의 경우 10-20대 여성팬층이 강하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 코어팬층이라는 건 아니죠. 롤모델 삼을 연예인이 있고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다들 거기에 깊이 빠진 코어팬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일반적으로 인기가 있는 거죠.
그런 걸 고려해보면 일반적인 구매자들은 평범하게 1장의 앨범을 구매하는 비율이 더 높을 겁니다.
우리나라 음악시장은 예전에비해 파편화가 정말많이이루어져서 옛날에 국민뭐뭐 하는타이틀이 이제 앞으로는 붙기가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하지만 상품이 정상적으로 잘 팔린거는 이래나저래나 잘팔린거죠 의미가 없진않다고 생각합니다
씨디는 한장당 두장으로 칩니다 요즘엔 없는데 예전에는 테잎이 한장 씨디 두장 이렇게 측정합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예전에 눈팅해본적이 있는데 돌판에서 남덕들 배척이 왜 이렇게 심한건가요?
한남이라서 싫어한데요
어벤져스 영화보면 하이드라 요원들이 같은 하이드라보면 헤일 하이드라 하잖아요 그거랑 이치가 비슷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이유에는 덕질이 남자들한테서 마이너한취미가 되고 남아있는 남자중에 성희롱하는 도태남들이 너무많았고 오프에서 찝적거리는거등등 원인이 있죠
스트리밍 순위가 팬덤과 관계가 없는데 자꾸 팬덤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가정하고 얘기를 하니까
말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되는 거죠. 팬덤으로 스트리밍 순위 올라갈거면 아이돌들이 꽤 많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걸그룹 전성시대라고 해도 멜론 탑100에서 아이돌 걸그룹 세어봐야 몇 팀 안 됩니다.
팬덤 장사한다는 남돌들은 거의 보이지도 않고요. 팬덤이 아무리 많아도 그 이상의 대중성이 있어야
멜론에서 순위가 나오는 거죠.
팬덤 같은 걸로 뉴진스가 3곡을 멜론 탑10에 올리고 1위까지 했던 거 설명할 수 있어요?
윤하가 역주행해서 지금 2위까지 올라온 거 설명 가능한가요?
초동 90만장 총판 100만장? 200만장씩 파는 남돌들은 그럼 스트리밍 왜 안 됩니까?
앨범 사는 사람이 팬덤의 전부인 팀도 있고 앨범은 안 사고 투표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해도
멜론에서 맘에 드는 노래는 듣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죠. 그게 일반 대중이기도 하고요.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걸 인과 관계로 설명하려고 하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쉬운 예를 들어보죠.
예나의 스마일리가 차트에서 꽤나 선전했고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걸 단순 아이즈원 팬덤, 예나 팬덤이라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게 너무 많죠.
이어서 나온 두번째 곡 스마트폰은 왜 스마일리 만큼의 성적을 못 내는가?
왜 제대로 차트인도 못하는가? 앨범 판매량은 오히려 전보다 더 늘었는데?
스마일리가 아직도 차트에 있을 정도였는데? 팬덤이 줄어들었나?
그건 그냥 단순히 그만큼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한 곡이었다고 봐야겠죠.
스마일리 자체가 SNS 프로모션의 결과다?
그럼 그걸 왜 다음 곡에서는 똑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가?
이런 의문들이 해결이 안 되죠. 대중의 선택이라는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그런 걸로 설명이 안 되니까요.
덕후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들의 사고방식으로는 대중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한다는 거에요.
남돌노래가 못들어가는건 남돌파는 여덕들도 이제는 손을 꽤 많이놓아서 그렇습니다 수년을 해도 못들어가니까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남돌이 정직한편이죠 차트에서는, 팬덤과 스트리밍순위가 상관없다는건 사실 영향이 적어졌다고는 저도 생각하지만 상관없다는게 동의하지않는게 팬덤없는 아이돌이 스밍드는사례는 뉴진스에서 처음봤습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파급력이 너무나 대단했죠 파급력하나는 올해혹은 근 몇년간나온그룹중 최고라고생각합니다
온갖 연예인들이 언급하고 커버하고 요즘에는 드물게 메이져단체광고도 여럿 따네고 개인광고도 하고요
차트에 한번집어넣으면 그게 꽤오래가고 예나의 다음곡이 차트에 올라가지못한거는 소속사가 이전곡이 잘됐으니 이번엔 놔둬도 잘되겠지한게아닌가싶습니다
뭐가 놔두는 거고 뭐가 안 놔둔다는 건지...?
예나 신곡에서도 프로모션 엄청 할 거 다 했습니다. 데뷔 때 이상으로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뉴진스는 파급력이 있고 아이브는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거죠.

남돌은 수년을 해도 못들어가니까 손을 놔서 못들어가는 거다? 그냥 계속 못들어갔다는 말일 뿐이잖아요.
여돌은 들어갔고요.

그리고 BTS같은 진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생긴 남돌들은 꾸준히 멜론 순위 들어가죠?
팬덤만으로는 절대 안 되지만 대중의 반응이 있으면 차트에 들어간다는 반증입니다.
근데 팬덤이 더 적은 여돌은 들어간다? 그건 반칙이 아니라 대중의 반응이라는 거에요.

여전히 관계 없는 인과 관계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끼워맞추기를 하니까 계속 모순되는 글을 쓰고 계신거에요.
저번에 잘 됐으니까 이번에는 그냥 놔둬도 잘 될줄 알고 그냥 손을 놨다?
저번에 잘 됐기 때문에 그만큼, 그 이상을 목표로 달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아이브는 잘 되기 위해 계속 바이럴이니 역바이럴을 했고 예나는 그냥 저번에 잘 됐으니 손을 놨다라...
세상이 과연 그렇게 돌아갈까요?
그리고 뉴진스에서 처음 봤다? 그거 다 블랙핑크가 했던 겁니다. 데뷔 하자마자 어마어마한 음원 성적 보여줬죠. 데뷔 며칠만에 음원 퍼펙트 올킬까지 달성. 대중에게 파급력 있는 그룹. 그게 대중적인 노래와 그룹인 겁니다. 원인과 결과를 자꾸 반대로 생각하지마세요. 님이 하는 얘기에는 너무 많은 반증들이 있어서 그냥 논리가 성립이 안 됩니다.
자기 생각을 너무 맹신하는것도 과몰입이에요.
돌덕질 하다보면 시야 넓어졌다고 착각하시는분들 많은데
가끔 분석하시는 글 보면 님도 아니라고 볼순 없습니다
저 아이브 팬 아니고 그쪽 노래들 안좋아합니다. 근데 솔직히 가끔 글 견해가 굉장히 확신에 차있는 경우가 많으신데, 재밌는 의견도 있는가 하면 좀 가끔 과할때 굉장히 많으세요.
스트리밍 순위 산정 방식 바뀐 뒤로는 팬덤이 아무리 크다 해도 그들만으로는 최상위 달성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팬덤이 아무리 크다 해도 거기에 속하지 않고 대중들이 그냥 듣는 스트리밍 비중이 여전히 더 커요. 그리고 노래를 즐겨 찾아 듣는 팬이라 해도 일일이 시상식 투표까지 찾아가 투표하는 팬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앨범 수십 장 사는 사람이 팬덤 중 일부인 것처럼요.

그리고 주변만 봐도 임영웅 팬덤층이 어마어마한데 아이브가 스트리밍 노래 한번 우위에 선거 가지고 팬덤이 더 크다고 주장하는 건... 팬이라면 오히려 팬덤에 의지하지 않고 대중들이 많이 찾아 듣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기뻐해야죠.
혹시 차트에도 어느정도 조작이 들어간다고 보시나요? 스트리밍은 어느정도 자발적인 측면이 있어서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다른 인위적인 조작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