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황] 탈코르셋운동에 대해서 생각해보니까,2018.06.12 AM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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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뭐랄까, 외모적으로 도태된 여성이 자신의 여성성을 무기로 삼는 운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1. 화장안했으니까 못생긴게 당연하게 된다.

 

2. 화장하는등의 외모를 신경쓰는 행위는 이래저래 귀찮은 일이 많다(준비부터 신경써야하는것까지)

그렇기에 화장이나, 치장하는것을 사회나, 남자 탓으로 돌리며, 평소에 화장이나 치장하는것이 귀찮았던 비참여자들을 손쉽게 끌여들일수있다.

 

3. 노메이크업, 편한 옷차림으로 주위에 과시를 할수있다. 주위에서 수근거리면 그건 또 그거대로 탈코르셋에 대한 명분이 세워지는 상황이다. 

 

 

 

 

제가 탈코르셋에 대해 생각해본거는 이정도..

 

근데 저는 이거 꽤 그들입장에선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시간지날수록 탈코르셋 비참여자들을 시기질투하게 될거같다는 생각을 아무리 해도 떨칠수가없네요.

물론 그렇게될수록 개네들은 더 격하고, 공격적으로 페미니즘운동을 하겠지만요.

 

댓글 : 11 개
하거나 말거나, 까거나 말거나.

개인적으론 사회운동 하는거 존중하고 내 존중방식은 무관심임 ㅎㅎ
굿.. 저하고 같은 생각이시네요..
'취존해 드립니다'
하던가 말던가 로 반응해줄 수 밖에 없죠.

나랑 엮인 사람도 아니고...

1번부터 3번까지 여성들에게서도 순차적으로 거부반응이 일어나겠죠.
'못생긴게 당연해진다' => '코딱지 먹는게 당연해진다'와 비슷한 느낌.
정확합니다. 현재 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근간이 열등감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성뿐 아니라 자신보다 우월한 여성또한 그 대상인데
이들은 우위에 있는 자들을 이길 능력도 의지도 없기 때문에 그들을 자신과 같은 하위로 끌어내리고 싶어하죠.

결국 의미없는 짓입니다. 저럴수록 지들이 말하는 코르셋을 찬 여성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본인들 경쟁력만 떨굴 뿐이니까요. 인류 역사이래 미의 기준은 계속 바뀌어 왔지만
결국 어느 시대에도 외모적으로 높을 수록 경쟁력이 높았던건 변한적이 없습니다.
남녀 모두 마찬가지죠.
그냥 예쁘고 싶은 사람들은 뭔죄냐...
개인적으로 탈 코르셋 하는건 별로 말리고 싶은 생각없음.
뭐 꾸미거나 말거나 개인자유인데 나랑 뭔상관? 이라는 생각이라...

페미하면서 안하는척 하는 애들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되니
오히려 이득이라는 생각도 듬.

다만 남자들이 뭐 꾸미라고 강요한적도 없는데 남자들때문이거든요?
라면서 빼애애애액 하는게 짜증나는거죠.

웃긴건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내가 꾸미는건 남자들 때문이 아니라
자기 만족 때문이거든요? 라면서 빼애애애애액 했다는거 ㅋ
  • unin
  • 2018/06/12 AM 10:54
저도 탈 코르셋 하는 건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화장을 하던, 옷으로 꾸며 입던 그건 개인의 자유죠.
화장안했다고 욕할 것도 없고, 화장 해다고 욕할 것도 없죠.

다만,
화장하고 꾸미는 걸 마치 지들은 하기 싫은데 남자들이 강요해서 지금 까지 해왔다.
라고 하는 건 ㅄ같은 개소리죠.


문제는 예쁜 사람은 화장 안해도 이쁘던 -0-;;
남자랑같이 웃통 까고 마! 등목두 하고 마!
저럴수록 남자들은 더 싫어할 텐데 존나 빡대가리도 이런 빡대가리가 없음

결국 예쁜 애들은 계속 예쁜 거고, 못생긴 애들은 더 못생겨지는거뿐.
흉자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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