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동안 생각한 현재 성차별문제2020.02.02 PM 09:2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숙명여대 이슈,

트젠군인 이슈

그외 여성들의 성평등에 관한 이슈등에 대한 생각들을 여초사이트(더쿠나 인스티즈등등)에서 눈팅을 하면서 느낀점

 

 

일단 기본적으로 *대부분 역지사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모습은 드물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자가 그동안 당했으니까 남자도 당해봐라 하는식의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적잖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답답했던 부분은,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사람 쉽게 안변한다 라는 말이있지않습니까?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만큼 힘든일이다 라고 인식하고있습니다)

 

근데 되게 급해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남자들은 어찌되든 내알바아님 이라는 개인주의,이기주의적인 여성들이 넷상에서 적잖이 볼수있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할수있어요.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해질수있는 불이익,피해를 나는 당해주지않을거다. 라는 마인드 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론 두가지가 불편합니다.

 

남자는 혜택만 받은것은아니다,라는것과 본인들이 당해놓고선 본인들이 같은짓을 가해서 본인들같은 남자들을 발생시킬려고하는가.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후자에 대해서,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쨋거나,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왜 여성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려는 여성들이 많이 보이지않을까, 하는 또 다른 의문점에 도달을 하였습니다. 하나 오해의 여지가 있을수있을것같아 이부분에 대해 왜 그런 의문이 생겼는가 에 대한 설명을 추가로 적자면

 

남자가 생리를 했다면 생리의 고통과 불편함에 대한 해결책이 과연 나오지않았을까? 와 같은 남자가 여자의 신체적으로 제한될수밖에없는 요소를 가지고있었다면 하는 가정으로 예시를 드는 문제제기하는 말들을 보면서 그런 의문이 들었다면 본인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해결책을 찾아서 만들면 되지않을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죠. 

세상은 그런 한 사람 한 사람에 의해 발전된 경우가 굉장히 많지않습니까?

 

그런 두가지 의문점이 결합된 결과 나온 생각은

 

여성들의 디폴트중 하나는 바가지 긁는것이다.(그냥 의미전달을 위해 말을 저렇게 쓴거지 여성들에 대한 일반화아닙니다 절대로)

 

근데 이 바가지긁는다는말은 보통 가정의 생계가 심히 걱정스러운데 이를 해결하지못하는 가장에게, 아내들이 할수있는 합당한 자극적인요구이죠.

 

그런데, 현재 결혼시장이라던가, 출산율 이라던가 하는 부분에서 결혼하는 남녀는 적습니다.

 

그럼 바가지를 어디에다 긁어야하나, 남(타인이라는 의미에서 남, 지금껏부당이득을 취한 남자 남)에게 긁어야죠.

 

근데 여기서 젊은남자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내 여자도 아니고, 그냥 남인데 내 생존을 위협하네? 가 되는겁니다.

 

이건 제가 좀 정보를 잘 알고있는 문제라서 잘못된걸수도있는데, 최근 여대이슈가 빈번이 발생하는것도 그러한것에서 파생된 여성할당제 같은것이 있죠.

 

현재 젊은 남자들은 아무것도 혜택은 받은적이없는데, 사회정책은 안그래도 좁은 문을 여성할당자 라는 이름으로 더 좁아지고있으니까요,

여대를 폐지해서 최소한 서로 동등하게 경쟁을 하는게 맞지않겠냐, 그런 생각이지않을까합니다.

 

 

 

 

개인적으론 한 오륙년전에 대학교 다닐때 여자여야만 알수있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실감할수있었던 일이 있었는데요.

 

같은 강의를 듣는 동기여학생의 반지하자취방에 창문을 열고 왠 아저씨가 쳐다보더랍니다. 

그 일이후로 밤이 무섭고, 가방에 호신용스프레이를 들고다닌다며 가방에서 보여주더군요. 

전 굉장히 충격이였습니다. 저는 키도 크고 체격도 건장해서 어디가서 시비털려본적이나 내 생활이 위협받아본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분명 사회는 변해야하고 남자들도 인식과 생각과 행동을 변해야하는건 분명합니다.

 

근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지금처럼 서로를 혐오하면서 없는사람끼리 싸워야할까요.

 

개인적으론 최소한 지금 젊은남녀들은 역지사지를 통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면 좋겠는데 그렇지못한, 지금이 

그냥 너무 안타깝네요.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