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황] 전직장 팀 해체될때 2020.03.14 AM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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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나이에 뭐 경력직으로 갈만한데도없는데 어디가서 밥벌어먹고살지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늦지않은 타이밍에 이직에 성공했고, 월급도 매우 올랐으며

 

코로나사태가 터졌음에도 크게 영향이 없고, 건너건너들은 전직장소식에 팀해체되서 참 다행이다,

 

하고 생각이 들음..

 

일은 좀 전직장만큼 편하지않지만 급여도 올랐고 어쨋든 그냥 지금은 일이있고 돈 벌수있다는거에 만족함...

 

지난달까지만해도 잘돌아가는듯했던 건너편 회사가 어제보니 자재 다 들어내고 건물정리하는걸보면서,

 

세상 참 어떻게 될지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길고짧은건 대봐야 아는구나싶었음

 


댓글 : 2 개
상황은 진짜 어찌될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지원금 받아서 지들 마음대로 쓰던 사장이 미래 없이 일 하다가 망해서 다른데 가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으면서 직원들 욕하는거 들었는데 결국 망할 곳은 망하는거 같더라구요
크 선택 지렸네요.! 좋은 결과 계속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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