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izm의 bts 다이너마이트 리뷰2020.09.02 PM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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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부분은

 

 코로나 시대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지고자 하는 의도도 대중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하다. 세계로 뻗어가지만, 모순되게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를 기점으로 음악적 내실은 점점 공허해졌다. 그저 히트작을 남기는 팝스타를 지향점으로 삼기에는 그들에게 주어진 것도, 주어질 것도 많다. 어느 것도 놓치지 않았던 그 세밀함을 다시 한번 복기해야 할 때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bts의 이번노래는 기존에는 방탄이 본인들이 던지고싶은 메세지를 담은 음악에 대중들이 끌렸다면 이번음악은 그냥 듣기좋은, 좀 더 많은사람들이 재밌고 즐겁게 들어주세요 하고 만든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그래서 이 노래에 크게 의미를 두진않았습니다.

 

하지만 평론가 라는 사람들은 늘 그렇듯이

 

좀 더 안뻔하고, 좀 더 특이하고, 독특하고, 남들이 안하는 그런걸 높게 쳐주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이번노래에는 꽤나 박한 평가를 보입니다.

 

사실, 예전에 되게 인기많았던 노래를 혹평했다가 빤스런한적이 있는 이즘이라서, 방탄팬들을 의식하지않은, 평가는 인상적이지만, 새삼 느끼는건데 정말 직업으로서 문화를 평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론 좀 안타까울때가 종종있습니다.

 

댓글 : 2 개
난 이번노래가 지금까지 나온거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라는게 어때야 하는것인가? 라면

바로 다이나마이트처럼 만들어라 라고 하고싶을 정도로

흠집이 없는 곡이었습니다.

쓸데없는 변조 넣지 않고 k팝 특유의 이상한 조립식 느낌도 없고..

아주 깔끔하게 잘 만들어 진 곡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괴상한걸 만들어야 오~~ 해주는 사람들에겐 불만이겠지만

그건 정당한 평가가 아니죠.
그리고 저 기사의 머리에 토요일밤의 열기를 언급하는데
토요일밤의 열기의 비지스가 아니라
보니엠을 갖다 엮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어야
다이나마이트랑 더 쿵짝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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