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황] 이번회사를 다니면서 느낀점인데 2021.04.29 P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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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담스러운걸 정말 정말 싫네요.

 

 

 

한 여직원이(유부녀)핸드크림많이 발랐다고 내 손에 치덕대질않나,

 

일하다가 뜬금없이 손잡고 가질않나... 말하는것도 너무 호들갑떨고, 자기딴에는 귀여워보인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몸에 베인건지 그런건 알고싶지도않고 상상도하기싫고, 하여간 온갖 귀척을 다 떠는데..

 

아 물론 저거는 저한테만 그런다기보단 근처 지나가는 자주보는 남자직원에게 대체로 다 그럽니다.

 

여기서 궁금해 할만한점,

 

저 여직원이 이쁘냐 안이쁘냐, 결혼한거는 둘째치고요, 어차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무성욕자?를 지향하는쪽이라(당연하게도 안되지만서도)

 

살빼면 모르겠는데 맨날 살뺴야한다면서 쉬는시간에 간식먹고 점심으로 회삿밥+컵라면때리는데 안띵띵할수가있을까요... 겁나 띵띵합니다, 

 

 

일단 여기서 제 취향이랑은 엄청나게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일단 팔다리 저보다 굵으니 말다했죠 저도 통뼈에 마른편이 절대아닌데,

 

 


 

본인나름의 친근감, 호의 뭐 그런것같기도한데

 

 

이게 좀 아우, 퇴근하고도 글쓰면서 생각하니까 소름끼치네요

 

길게 쓸려다가 그만쓸랍니다....

 

 

하 이번회사 직장위치도괜찮고,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는데 고민...이걸 어떻게 말해야하나, 부담스러우니 하지말라고 하면은 딱 될련지모르겠네요...

 


댓글 : 5 개
으억...ㅠ
팔씨름 하자고 해요
읔 ;; 진짜 자기 할 것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 M12
  • 2021/04/29 PM 09:56
삼대 몇이냐고 물어보세요.

제 친구(남)는 회사에 좀 뚱뚱하고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니는 주변사람 얼평이나 몸평 엄청 심한 여자분 있었는데, 그래서 저희끼리 이야기할때 별명이 저팔계였음...ㅠㅠㅋㅋㅋㅋㅋ
  • dick
  • 2021/04/29 PM 10:10
한번 단단히 삐질거리를 주면 어떨까요
그분만빼고 동료들에게 과자 돌린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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