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료] 아이즈원 최종종료되었네요2021.07.18 PM 02:09
음...
프듀48방영할때 열심히 참여했고..
앨범도 한두장 샀었고... 조작밝혀지고나선 덕질로서의 관심은끊었지만 조작이후의 그룹행보, 리런칭프로젝트 등은
우리나라 엔터판에서 (공식적으론)볼수없었던것이기때문에 그 상황은 상당히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암튼... 제 생각에는 리런칭프로젝트가 실패로 끝난 상황에서,
담당자가 좀 더 연락이 오고간 메일, 피피티가 아닌 실질적인 계약서혹은 제안서 일부, 등...
자료를 더 첨부해서 종료글을 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그렇냐면 실패는 했지만 프로젝트그룹의 리런칭의 제대로된 선례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것과, 본인들이 지금까지 한 행동들이
주변 여론에 실질적인 인정을 받을수있냐못받냐 하는 문제거든요.
사실 이건 어떤사람들에겐 주변여론이 뭔 상관이냐고, 중요치않을수도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 이 사건,행동들이 언급,기록,평가되는날에는 그땐 무시했던 자료들이 평가에 많은 영향을 끼칠수있는 부분일수있기때문입니다.
암튼, 최종적으로 지켜보면서 제 소감은,
역시 아이돌덕질이 남자들사이에서 좀 더 메이저한 취미가 되기에는 상당히 힘들어보인다 하는 점이였습니다.
프로듀스로 아이돌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상당히 팬이된 사람도많았고, 이러한 역할에 가장 큰 공을 세운건 역시 프로듀스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대중들에게 '서사'를 쌓을수있었다는 점인데요.
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이 '서사'는 완전히 거짓인걸로 밝혀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팬덤이 작지않았죠.
이것만봐도 일반적인 중소엔터사가 남자를 여자아이돌덕후로 만든다는것이 엄청나게 어렵다고 생각을 해볼수있네요.
그나마도 중소엔터에서 서사를 쌓을려는 노력을 한 중소엔터사도 있는데
이글 보시는분들은 99퍼센트는 물음표를 떠올리실겁니다. 그렇죠? 그만큼 어려운일입니다.
음, 네 뭐 암튼 관련자분들이 참 고생이 많았습니다.
- OverMars[SpEed]
- 2021/07/18 PM 02:23
- 별혜는밤
- 2021/07/18 PM 02:33
- 세정
- 2021/07/18 PM 03:41
- Routebreaker
- 2021/07/18 PM 03:07
마치 어디선가 누가 2D 캐릭터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이야기를 봤을때처럼 생경맞고 낯선 느낌.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