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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 어릴때 남아있던 치과의 악몽 .. 2023.05.12 PM 02:00
어금니 양쪽 모두가 충치때문에 결국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왔습니다..
어린시절 이빨 충치 때우는데 그 드릴가는 소리 .. 생각만해도 듣기싫고 아프고 ..
정말 그것때문에 오버란 오버 다해서 집에서 어머니에게 꾸증에 맞기까지 했던 ..
근데 그걸 잘 참았던 애들은 도대체 뭐였을까 ? ... 라고 생각하며
어두운 과거가 떠올랐네요 .. 그나마 다행인건 마취를 하고 치료를 하고 있어 불행중 다행이긴 하지만 ..
그놈의 신경에 주사놓는건 정말 예나 지금이나 아프건 매한가지네요 ..
... 다행이도 임프란트 까지는 아니지만 돈이 꺠질걸 생각하만 해도 몸서리 쳐집니다 ..
그리고 .. 지금이야 마취를 하고 치료를 한다지만 옛날엔 그런것도 없이 드릴로 갈았던게 ...
생각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네요 ..
댓글 : 8 개
- ask9988
- 2023/05/12 PM 02:06
컨디션 안 좋은날에 치료받으러 갔는데 긴장되서 헉헉 거린적이 있네요.간호사가 진정하라고 말하기까지 했....
- 만성피로냥
- 2023/05/12 PM 02:12
치과병원 입구 근처만 가도 심장이 쿵쾅쿵쾅... 통증보다 치료 그자체가 무섭죠 ㅠ
- OPERA85
- 2023/05/12 PM 02:17
저는 예전에 친구엄마가 치과의사라 놀러갔다가 거기서 치아 봐준다고 했다가 마취안하고 치아갈다가 신경건들어서 기절한뒤론 치과 못감... 입구에서 치과냄세 딱 맡으면 온몸에 땀나고 기절함 진심..
- ask9988
- 2023/05/12 PM 02:24
마취안하고 했다구요?세상에...
- OPERA85
- 2023/05/12 PM 02:46
치아 파절난다고 평평하게 갈면서 살짝 충치부분 갈아준다고 갈다가 픽 하고 저는 기절 ㅋㅋ 난리남 동네에서 치과 가지말라고 소문나고
- hustler
- 2023/05/12 PM 03:04
전.. 어렸을적부터 치과를 워낙 제집마냥 들락거려서..
치과가 너무 편안하게 느껴져요..
치과 냄새도 포근하고..
유일하게 ptsd오게 만든게… 중딩때 신경치료인데..
이흐에 신경치료를 받을일이 없기도 했고..
딱 한번 성인이 되서 받을일이 생기니깐 수십년만에 치과에서 완전 초 긴장,
근대.. 예전만큼은 안아파서 놀람..
치과가 너무 편안하게 느껴져요..
치과 냄새도 포근하고..
유일하게 ptsd오게 만든게… 중딩때 신경치료인데..
이흐에 신경치료를 받을일이 없기도 했고..
딱 한번 성인이 되서 받을일이 생기니깐 수십년만에 치과에서 완전 초 긴장,
근대.. 예전만큼은 안아파서 놀람..
- 미트스핀스파게티
- 2023/05/12 PM 03:07
작년에 크라운 했는데 간호사가 예쁘니깐 인내심이 꽤 향상됩니다.ㅎㅎ
- 심부전증
- 2023/05/12 PM 03:39
그걸 잘 참던 아이가 접니다.
걍 아프면 아프구나....합니다. ㅋㅋㅋㅋ
아파서 왔는데, 아픈곳을 건드리는데, 당연히 아픈것 아닌가요?
걍 아프면 아프구나....합니다. ㅋㅋㅋㅋ
아파서 왔는데, 아픈곳을 건드리는데, 당연히 아픈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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