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 혐주의) 오늘 시장에서 본 상어

중앙시장 생선가게 에 저렇게  상어 한마리를 팔고 있엇는데 

돔베기 고기라고 해서 파는건 봤어도 저렇게 상어를 한마리 내놓고 파는건 

처음 봤습니다. ㅇ_ㅇ 

Ps : 돔베기가  상어고기를 소금으로 염장해서 파는고기였군요 .. 첨 알았습니다. 

[Darth Nihilus]

돔베는 염장해서 파는데 저건 그냥 상어고기...

[netji]

상어고기를 염장해서 파는걸 돔베라고 부르는거군요 오늘 첨 알았네요

[소년 날다]

netji// 정확히 이야기하면 '돔베기'라고 부르며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구이(산적처럼 꼬지로 올림)이죠. 당연히 생선을 오래둘 수 없기에 염장을 하는 것이고, 그래서 제사상에서 가장 짠 음식 중 하나이죠.

사실 상어를 잡기 어려워 그렇지, 손질해서 제사상에 올릴 준비(참고로 껍질은 '어탕'이라고 또 다른 제사음식으로 씀)는 집에서도 할 수 있기에 경북의 시장에서는 저렇게 팔기도 해요. 간혹 경남에서도 볼 수 있죠.

[netji]

고대시대 부터 경상도 지역에서 제사상에 올린다고 들었습니다.

[팬더롤링어택]

돔베는 제주도 방언으로 도마임..도마에서 썰어 나온돼지고기를 보고 돔베고기라고 하는거고 경상도의 상어고기는 돔배기 라고 합니다.특히 영천 돔배기가 유명하죠

[netji]

아 .. 그렇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