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방송] 에멀린 번즈의 슬픈 이야기 [단편] 나를 만들어 간다는 것 The Sad Story of Emmeline Burns2017.07.04 P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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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플레이는 스팀 정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 작품은 여성의 동성애를 소재로 하고 있어,
     보시는 분에 따라 일부 표현 및 서술이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랜만의 스팀 단편 극장이네요.

 

비도 내리구 해서 이번 시간에는 
소설을 읽어본다는 마음으로
에멀린 번즈의 슬픈 이야기를 진행해봤는데요 

 

아름다운 문체와 맑고 예쁜 스토리가 
작품에 집중하게 해서
단번에 엔딩까지 볼 수 있었네요.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모습과는 별개로, 
여성의 동성애를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본 작품은 실로 영리한 인물 설정과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장치들은 눈에 쉽게 띄지 않으면서도 
끊임 없이 작중의 사랑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죠. 

 

때문에 플레이어는 이질적일 수 있는 소재의 이야기에도
서서히 녹아들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미려한 아트와 음악도 크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겠지만요. 

 

슬프다고 적고 있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에멀린 번즈의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 이 작품의 한글화를 진행해주신 루텔님, 루시아님, 스네이크 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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