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기(스포)2019.04.27 AM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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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랑 인터넷의 스포를 잘 피해다녀서

 

깨끗한 뇌(?) 상태로 보았습니다.

 

3시간이라 그런지 루즈한 부분도 조금 보이긴 하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느낌은

 

히어로의 책임감?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이더맨2 처럼

 

토니스타크도 내면의 갈등으로 인해서 가족이나 세계냐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늘어놓는게 참... 

 

인피니트 워가 타노스가 주인공 이였다면

 

앤드게임의 주인공은 캡틴 아메리카 & 아이언맨이 되었네요.

 

앤드게임의 타노스는 정신적으로 성숙하기 전 모습이 나오네요. 전형적인 악당의 모습으로 파괴의 제왕의 모습으로...

 

이제는 쿠키영상도 없어서

 

이젠 정말 마블 유니버스가 끝이구나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라고 하지만 마블이 돈줄을 놓아줄리 없겠죠 ㅎㅎ)

 

요약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가 은퇴해서 영원히 못보는한 느낌. 가슴한편 허전함.

이런 거대한 유니버스가 다시 볼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느낌(DC의 저스티스는 망했어...)

댓글 : 10 개
10년 전 처럼 다시 조금식 만들어 가겠죠
엔드게임은 MCU 이슈중 하나인 인피니티 사가가 종료 된거지 MCU가 종료 된게 아니라서
앞으로 다른 이슈로 계속 나오죠
아이언맨 은퇴 캡틴어메리카 변경
그 뒤는 상상할수가 없네요
캡마는... 흐음
오늘 아침에 조조로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또보고 싶네요. 3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캡이랑 아이언맨은 그러려니 했는데 나타샤는 충격이네요.
저도... 두명이 떨어지면 스톤이 봐주는 식으로
약간 구멍(?)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희생되서 안타깝네요
맞음요. 인피니티워의 주인공은 타노스였고, 엔드게임의 주인공의 원년 3멤버...
타노스는 처음에는 모두를 위해 반을 희생해서 균형을 맞추고자 했는대 어떻게 해도 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시간을 거슬러서라도 자신에게 저항한다는걸 깨닿고 차라리 모든걸 파괴하고 재창조 하겠다라고 느껴지내요
제대로 본건지 모르지만 영화상에선 캡틴마블하고 블랙팬서에 바톤을 넘겼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쉽네요
타노스는 성숙하기 '전'이아니라 오히려 한층 더 한걸음 진보한 존재가 된거죠.
절반만 남겨놨을땐 부작용이 존재한다는걸 알게되고 아예 세상을 리셋시켜 재창조하려는 신이되려합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이 없는건 말 그대로 엔드게임이라.. 이 마무리에서 쿠키는 없는게 적절했다고 보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끝나지 않고 이미 향후 5년간의 구체적인 스케쥴이 싹 다 잡혀있어요.
아직 3페이즈 끝도 안났죠ㅎ 3페이즈의 마지막은 7월에 개봉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4페이즈가 시작됩니다!
토르가 합류한 가오갤3도 기대되고 아무튼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ㅎ

몇년 뒤엔 드디어 엑스맨도 MCU에 합류하게 될거고 코믹스처럼 어벤져스 vs 엑스맨 만들면 초대박날듯 합니다
아이언맨으로 시작해서 아이언맨으로 끝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여운남고 ㅠㅠ 무조건 다시 또 보러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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