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비 오는 날 옥탑방에서 꼬기 구워먹고 싶다능2017.05.16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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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반대를 하지만(?)

 

본인은 아직도

옥탑방, 복층 원룸 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능...

 

여름에 비 오는 날

옥탑방에 앉아서 삼겹살 구워먹으며

창 밖을 구경하며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능!

 

복층에 코타츠 넣어두고

귤 까먹으며 놀고 싶다능!

 

옥탑방!

도 비싸!

 

으흐그흑...

서울은 안 비싼건 본인 월급 뿐이라능...

 

아...

회사가 팡교라서

서울도 아닌데 (눈물)

댓글 : 10 개
님 빚의 검도 비싸잖아요

한도 없이 강해진다
  • N.T.S
  • 2017/05/16 PM 05:26
회사가 팡교 이지만 군포 옥탑에 살고 있어서 반가워서 댓글 달고갑니다~

현실과 이상은 쪼까 다르지만 마음먹기 마련이죠 ㅎㅎ
옥탑방의 좋은점은 그 넓은 옥상에서 맘대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는 것.
그 밖에는 다 안좋음... 특히 더위는 에어콘으로도 못잡을 듯...
저는 ...5층인데 산아파트라...
창문열어놓고 방문은 다닫고 선풍기를 환풍기삼아 돌려가며
하늘보면서 고기 구워먹습니다.
서울이 아니라 ㅋㅋㅋㅋ 14평 아파트한채도 2000만원(아...울동네 현매매시세는 1600만)
예전에 작은아버지께서 소설(집필?) 에만 집중한다고 옥탑방에 3년간 계셨는데
옥상에서 화로로 고기 구워먹고 좋은데 여름에는 엄청덥고 겨울에는 엄청 추운걸 직접 느껴다능...
그래서 사람들이 옥탑방 단점을 말한 이유를 알았다능
냉난방이 필요해지는 계절이 되면 빨리 이 드러운집 가따버리고 이사가야 한다는 생각만 든다는 그 옥탑방이군요
여름인데 옥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다구요? 비오는데???

엄청 후덥지근하고 꿉꿉한데다가 벌레까지 진동하고 기름 미친듯이 튀고 벌레들 달려들듯... 히익 !!
개인적으로 저도 옥탑방 살 때가 제일 즐거웠음 ㅋㅋ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긴한데 이전에 살던 방에 비하면 큰 격차는 아니어서 그냥저냥했음 비오는 날은 진짜 시원하고 'ㅁ'
물풀장놓고 침대받침대로 평상삼아서 놀고 밤에 기타치고 고기궈먹고 ㅎ_ㅎ
옥탑방은 아니더라도 옥상이 있는 집은 로망이 있습니다.
물론 옥상을 사용할 수 있을 경우라능
펜트하우스는 어떠냐능 카카카카카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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