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요즘보면 김응룡 감독 킬끼리라는것도 무색하네요2016.04.15 PM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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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봤던 감독이지만 팀 성적은 2연꼴찌였으니 할말은 없죠.

그런데 요즘 한화보면 참 아이러니하네요.

선수들 혹사시킨다고 그렇게 욕먹던 킬끼리..

정작 그들이 근거로 내세운 바티스타 보면 막상 선발 등판 간격도 꼬박 지켜줬었죠.

13 송창식이 71이닝인가 던져서 그렇게 선수 망칠려고 하냐하고 욕먹었었는데,

작년 송창식 109이닝 ㅋ 얼마전에 있던 미친 벌투같은거보면 과연 이게 뭔가 싶네요.



적어도 김응룡 감독은 선수 보는 눈은 여전해서

이태양, 송창현은 부인할 수 없는 김응룡의 유산인데

김성근 감독님은 대체 누구를 키워냈다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선수 지원요? 13시작 라인업 보면 지금이랑 정말 넘사벽이죠 ㅋㅋ

13때 선발만 3명 빠져나가고 선수 노지원이었고, 그 다음해에 정근우+반쪽 이용규

지금 감독님의 지원은 뭐 돈 액수나 선수 수나 넘사벽 비교라 제가 굳이 꺼낼 필요도 없겠죠.




김응룡 vs 김성근 비교는 뭐 진부한 떡밥이긴 하지만,

이젠 서로 비교하기도 민망할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적어도 코감독은 팀에 대한 장기적 플랜이 있어 보였고 신인 선수나 2군에 관심있었던거 같은데

김감독님은 당장의 성적 내기에 급급해서 베테랑들만 굴리고 있지만 과연 ㅋㅋㅋ
댓글 : 5 개
기아로 떠났지만 한승혁도 나름 코감독님 작품...
한화는 역시 나는 행복합니다 빼면... ㅜㅜ
지금까지 보면 뭐 개판이죠.
김응룡과같은 2년차 마무리 되고나서 이 상황이 유지되고있다면 역대급으로 욕먹는건 시간문제라고 봄.
사람이 떠날 때 떠날 줄 모르고 계속 나이먹으면서 버티면...이 사달이 나는거 같음..
김영감들은 송창식을 왜 싫어 하나 모르것음..
반할보니 모예스 그리워지는 뭐 그런건가? ㅎㅎㅎ
선수를 위하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야신은 스팀팩을 너무 많이 쓰고 메딕도 적게 붙히는데 그간 많이 이겨서 말이 안나왔을뿐..
승리후에 죽어가는 마린따위 안중에도 없는 느낌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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