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그리고 음주] 1850원어치의 한 끼 식사2017.09.06 PM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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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1,000원) + 김치사발면(850원). 한동안은 돈이 없어 이렇게 먹을 예정입니다.

 

건강엔 좋지 않지만 나름 배도 찰 뿐더러 맛있고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댓글 : 13 개
흑흑...밥 챙겨 드셔야돼요
150원만 더 보태셔서 2000원에 오뎅국물이라도 주는 김밥을 드심이 건강에 더 좋으실듯한데 ㅡㅜ......
저렇게 딱 이틀만 먹어도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던데
농심이 아니라 '삼양'에서 나온 일반 육개장을 선택하면 돈을 더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라면이 없다면 스낵면 작은 컵이나 진라면 작은 컵이 있는데, 스낵면이 진라면보다 몇 그램 더 적을 겁니다.

딱 돈이 없는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최저가의 메뉴이기에 저 역시 저 생활을 해보아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하지만 얼른 형편이 나아지셔서 건강을 생각한 영양갖춘 식단을 선택하시길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
컵라면 국물에 삼각김밥 넣어서 먹어봣는데 맛잇엇습니다.
나중에 병원비가 더 들어요 잘 챙겨 드시길
제가 파오후 되서 후회 중...ㅠㅠ
  • cp3go
  • 2017/09/06 PM 04:06
저렇게만 먹으면 칼로리 부족해서 살이 안찌지 않나요?
삼각김밥은 돈없고 바쁠때 급히 탄수화물을 보충 할 수있는 좋은 방법이니 그대로 두시고,
문제는 라면인데 이건 백해무익이라 850원 어치만큼의 야채를 드시면 됩니다.
집근처 편의점에서 눈에 띄는 걸로 끼니를 해결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한꺼번에 무너집니다.
동네에 슈퍼말고 규모가 좀 있는 마트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거기가면 가지가 5개에 2000원정도,
오이가 3개에 천원, 양배추는 큰것이 3000원, 당근은 뭐 개당 7~800원밖에 안합니다.
한끼에 850원어치의 야채를 드시면 라면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몸에 유익합니다.
젊은시절 큰 착각중 하나가 지금 당장은 내 몸에 별다른 이상이 생기지 않겠지라며 스스로를
속이는 겁니다. 이리 먹으면 몸에 해가 될줄을 알면서도 스스로를 속이고 편한 길을 택하는 거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몸은 늙고있고 우리가 지금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 몸을 만들 재료가됩니다.
이렇게 먹고 행복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신다면 확신을 갖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분명 행복해집니다.
신체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한 행복의 가장 큰 척도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ㅠ 새겨듣고 참고하겠습니다.
아래 치킨드시면서 축구보시다가 답답해서 집이라도 태워드신듯 ㅜ
맥주값에 전재산 탕진함
돈을 떠나서
전 재일 좋아하는 메뉴인데
댓글들 보니깐 건강에 안좋은가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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