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일본 호텔 / 료칸 취업 1탄 호텔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2019.02.19 PM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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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안적었지만

일본 호텔 / 료칸에 취업시 정착지원금 400준다고

 

일본취업 광고하는 인력제공업체들이 많은데...

대충 생각하고 갔다가 바로 올 수도 있으니 

심히 고민해야 할 직업입니다!

댓글 : 11 개
정착지원금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지급하는거지요.
월드잡 같은데 구인등록하고, 지정된 절차에 의해 취업했을 경우, 소득분위 80%이하라면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과 부모의 소득이 7000만원 이하던가요?

꼭 호텔 료칸 뿐만 아니라 요새 핫 한 일본 it회사나 그런 걸로도 받을 수 있지요. 월드잡에서 구직등록하고 절차에 의해 진행해두는게 중요하지요.
추가 내용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짧게 적었나보네요 ^^;
심지어 경력을 미끼로 한국에서 무급으로 보내는 사건도 뉴스에 나왔지
참 너무들 하는 사람들입니다...
작년에 갔는데 이것저것 다떼면 8만엔 정도에 그것도 매 끼니 돈내고 먹어야하고 숙소도 돈내고 전기비 난방비도 돈내야해서 그냥 그만두고 왔습니다.
먼저 오신 분 말 들어보니 겨울에 난방비 n분의 1로 나눠도 한사람당 만엔 이상 나온다고 하네요....
시내 나갈때도 료칸 차 돈내고 빌려서 가야하는지라 가끔씩 나가야하고 ..
정착금 받을 때까지 버티기에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그만뒀습니다.
너무 와 닿는 글이네요. 확실히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하는 고생에 비해
남는게 너무 없어서 고생이 즐겁지가 않죠 ㅠㅠ
언어적인 부분의 고충에 대한거 정말 많이 공감이 갑니다
저는 IT업계종사중이지만 워홀시절에 호텔프론트 업무를 한 경험이 있어서 그때는 일본어가 정말 서툴렀는지라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ㅜㅡㅜ
일본 생활 4년 차 즈음에 생전 처음 듣는 단어도 일하다가 나와서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ㅎ
와 저는 it업계 쪽은 잘 몰라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파견이나 소속이나 많이 다른가요?
저는 2중파견이었다가 파견간곳에 인정(?)받아서 원래 파견처를 그만두고 그쪽에 전직을해서
모기업의 업무위탁의 it엔지니어로써 파견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일은 체력적으로는 호텔이나 료칸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언어적인 고충에 관해서는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IT업계에 오게되면 일본어 메일 쓰는 능력은 다른직종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거 같습니다.

파견도 그냥 단순 겐바 - 본사 다이렉트 관계의 파견과 저처럼 파견회사 소속으로 다른인력회사의 파견으로 가게 되는 2중파견이 있는데 2중파견이면 아시겠지만 2중으로 돈을 떼여서 돈도 많이 못벌고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보통 IT업계는 일단 어떻게든 일본넘어와서 파견으로 버티다가 오오테기업의 정직원으로 전직하는
루트를 타는게 성공루트라고 보시면됩니다.
저는 유후인 료칸에서 2년정도 일을 했었는데요
아침6시에 나와서 온천 정리. 조식 셋팅. 조식 응대. 체크아웃. 역까지송영. 객실청소. 점심 및 잠시 휴식. 체크인 응대. 석식 셋팅. 석식 응대 및 객실 이불깔기. 석식 뒷정리. 온천 점검 하면 밤 8시넘었었어요 ㅋㅋㅋㅋ 주말엔 절대 못쉬고요....
물론 업소 규모와 시스템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객실 10~20개 정도의 작은 곳이 많아서 나카이상(직원)이 전반적인 업무를 하기 때문에 호텔로 치면 프론트. 객실. f&b 전반적으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
료칸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역시 2년 차 정도 되면 맡기는 일이 많아져서 정말 너무x200 바빠서 참...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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