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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게시판] 우리어머니 큰일임..2018.01.03 PM 01:48
최근엔 휴대전화로 뉴스보는걸 알게되셔서 이것저것 보시는데
뉴스의 광고들을 사실인양 믿음
내가 하지말라고 해도 "넌 사람을 너무 못믿어" 라며 딱 끊어버리시고..
특히 뉴스기사 형식의 광고에 자주 낚이심 이런거 해봐야 별 효과도없고 사기인거 다 아는사람 많은데 어머니는 사실인양 믿어버림
"어느정도 믿어야지" 라고하시는데 좀 아닌거같음
댓글 : 10 개
- 치킨 요정
- 2018/01/03 PM 01:53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성격 아닌가요?
- 지한이
- 2018/01/03 PM 01:54
우리의 어머님들이 다.. 같은거같습니다...
- 폭풍발도술
- 2018/01/03 PM 01:59
하...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 지온NT병사
- 2018/01/03 PM 02:20
아침프로에 나오는 박사님 말한마디면 끝이죠
- 룰루루라
- 2018/01/03 PM 02:04
아줌마들이 괜히 사이비나 다단계에 잘 빠지는게 아니지요...
- 심판자z
- 2018/01/03 PM 02:11
이상한건 남말은 잘듣고 믿으면서 자식들 말은 진짜 안듣고 안믿음ㅋㅋ
- 슬로커브
- 2018/01/03 PM 02:17
완전 공감 합니다.
- Plastics
- 2018/01/03 PM 02:19
다른사람말은 잘 듣지만 자식들 말은 무시.. 후샛
- 레드로켓
- 2018/01/03 PM 02:23
부모님들은 어느 부모님들이나 다 비슷한가 봅니다;
- 고소왕을꿈꾼다
- 2018/01/03 PM 02:30
ㅋㅋ이거 다 그런거였군요.
울어머니는 '넌 똑똑해' 라면서 귀찮은 머리 쓰는일은 다 맡기고,
헛소리뉴스는 믿고 아들말은 절대 안듣는...
어머니가 머리좋다 소리 하면 칭찬에 기분이 좋은건 없고 짜증부터남.
제가 '것봐 내말안들으니까 안되는거야'라고 하는 상황이 겁나많은데 다음에도 말안듣긴 여전함.
울어머니는 '넌 똑똑해' 라면서 귀찮은 머리 쓰는일은 다 맡기고,
헛소리뉴스는 믿고 아들말은 절대 안듣는...
어머니가 머리좋다 소리 하면 칭찬에 기분이 좋은건 없고 짜증부터남.
제가 '것봐 내말안들으니까 안되는거야'라고 하는 상황이 겁나많은데 다음에도 말안듣긴 여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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