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게시판] 우리어머니 큰일임..2018.01.03 PM 01:4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최근엔 휴대전화로 뉴스보는걸 알게되셔서 이것저것 보시는데

 

뉴스의 광고들을 사실인양 믿음

 

내가 하지말라고 해도 "넌 사람을 너무 못믿어" 라며 딱 끊어버리시고..

 

특히 뉴스기사 형식의 광고에 자주 낚이심 이런거 해봐야 별 효과도없고 사기인거 다 아는사람 많은데 어머니는 사실인양 믿어버림

 

"어느정도 믿어야지" 라고하시는데 좀 아닌거같음

댓글 : 10 개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성격 아닌가요?
우리의 어머님들이 다.. 같은거같습니다...
하...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아침프로에 나오는 박사님 말한마디면 끝이죠
아줌마들이 괜히 사이비나 다단계에 잘 빠지는게 아니지요...
이상한건 남말은 잘듣고 믿으면서 자식들 말은 진짜 안듣고 안믿음ㅋㅋ
완전 공감 합니다.
다른사람말은 잘 듣지만 자식들 말은 무시.. 후샛
부모님들은 어느 부모님들이나 다 비슷한가 봅니다;
ㅋㅋ이거 다 그런거였군요.
울어머니는 '넌 똑똑해' 라면서 귀찮은 머리 쓰는일은 다 맡기고,
헛소리뉴스는 믿고 아들말은 절대 안듣는...
어머니가 머리좋다 소리 하면 칭찬에 기분이 좋은건 없고 짜증부터남.
제가 '것봐 내말안들으니까 안되는거야'라고 하는 상황이 겁나많은데 다음에도 말안듣긴 여전함.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