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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5] 파이널 판타지 5 - 레벨1 캐릭터 혼자서 보스 격파 번역 042016.07.15 PM 02:22
일본의 파고들기 플레이어인 뉴스케(にゅすけ)님의 플레이 레포트를 번역한 글입니다.
예전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마이피로 옮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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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난관이라 그런지 양이 많군요.
번역 중 (※) 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주석을 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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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략
북쪽산 전투에 대비해 야생 가루라를사냥하며 물건을 구입합니다. 배의 묘지에서의 노가다도 포함해 열몇시간을 북쪽산 전투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 정도로 빡세게 준비를 하지 않으면 레벨 1 혼자서는 마기사, 포르차에게 이길 수 없습니다.
제 1세계 보스 공략
04. 마기사 + 포르차
▼ 적 데이터 분석
마기사
HP |
MP |
물배 |
마배 |
물방 |
마방 |
민첩 |
650 |
200 |
5 |
4 |
0 |
0 |
30 |
통상 모드
1. 파이어, 블리자드, 선더(각각 마공 15 ~ 16)
2. 에어로(마공 20 ~ 22 풍속성), 드레인, 크리티컬(물공 14 ~ 15)
소환 모드
1. 포르차 소환
2. 리제네(대상 포르차) + 통상 모드로 돌아옴
홀수 패턴과 짝수 패턴에서 공격 패턴이 다릅니다. 대미지 350 이상을 받으면 소환 모드로 이동. 또한 소환 모드로 이행할 때 통상 모드의 턴은 리셋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 모드의 홀수 턴에서 소환 모드로 넘어갔다면 통상 모드로 돌아왔을 시 다시 홀수턴의 행동을 합니다.
포르차
HP |
MP |
물배 |
마배 |
물방 |
마방 |
민첩 |
850 |
- |
9 |
- |
3 |
5 |
37 |
물리 공격(물공 14 ~ 15), 태클(물공 21 ~ 23)
▼ 전략 이론(서론)
마기사, 포르차전은 카웬 마을에서 주울 수 있는 얼음 로드를 사용해 마기사를 일격에 죽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로드를 장비한 다음 아이템창에서 사용하면 로드가 부서지면서 ~가 계열 마법이 나갑니다. 마기사는 얼음 로드 파괴 브리자가로 죽일 수 있으며 이렇게 죽이면 포르차 소환도 되지 않으므로 매우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지난번 파고들기에서는 그 수법을 사용할 수 없어서 최난관이었던 북쪽산 공략입니다만 이번의 조건에서도 난관입니다.
지난번 보스(세이렌)전까지와 크게 다른 점은 이번 보스전부터 ABP 노가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카웬 근처의 평원에서 야생 가루라를 잡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무한정 ABP를 벌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보스를 쉽게 공략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쉽게 공략하지 못하는 원인은 장착할 수 있는 어빌리티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략은 레벨 1 캐릭터 오직 한 명이서 보스 격파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착할 수 있는 어빌리티는 기본적으로 1개뿐입니다(※잡을 선택하면 해당 잡의 고정 어빌리티가 있으므로 선택할 수 있는 어빌리티는 1개뿐). 이래서야 기껏 어빌리티를 많이 습득해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스핑의 우위성'입니다. 스핑에는 어빌리티를 두 개 달아줄 수 있습니다(※스핑은 고정 어빌리티가 없고 대신 어빌리티 2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닙니다. 스핑은 마스터한 모든 잡의 특성과 능력치를 물려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잡의 특성을 물려 받는다는 것은 오토 어빌리티를 자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며 어빌리티를 여분으로 장착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 됩니다. 거기에 능력치에 관해서도 스핑과 마스터 잡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가 스핑의 스탯으로 채용이 되기 때문에 이미 마스터한 해당 잡으로 체인지하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게다가 스핑은 모든 장비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잡을 마스터한 스핑을 보스 공략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잡을 마스터하기 까지 굉장한 노가다가 필요하게 됩니다만.
물론 노가다없이 공략이 가능하다면 그걸로 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만 본공략에서 그 짓을 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천문학적으로 낮은 승률이 되버립니다.
▼ 전술 이론(작전1)
일단 속공 작전을 생각해봤습니다. 운이 좋아 포르차를 부르는 일 없이 마기사를 쓰러트리게 된다면 최고입니다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포르차 소환 이후에 마기사, 포르차의 연계 공격만큼은 봉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시 말해 민첩과 높은 대미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마기사가 포르차를 부르는 '마기사 HP 300'이 승부 라인이 됩니다. 이 부근에서 얼마나 한 번에 체력을 깎느냐가 문제입니다.
우리편의 공격 방법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장비무기 |
대미지 |
어빌리티 |
비고 |
1. |
롱 소드 |
44~48 |
없음 |
통상 공격 |
2. |
롱 소드 |
88~96 |
양손잡기 |
방패 불가 |
3. |
얼음 로드 |
88~96 |
흑마법 블리자드 |
로드 장비로 1.5배 강화. MP 4 소비 |
4. |
롱 소드 |
176~192 |
모으다+양손잡기 |
방패 불가. 행동에 타임 랙이 있음 |
대미지만이라면 4번이 강력합니다만, 이걸 위해 어빌리티칸 모두를 사용하게 되서 모든 공격이 회피 불능이 됩니다. 그리하여 실제로는 회복하느라 바빠서 공격의 찬스가 거의 없습니다.
다음은 3번입니다만, 이건 로드를 장비하면 같은 속성 마법의 위력이 올라간다는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매번 MP를 소비한다는 핸디가 있습니다. 보통이라면 문제가 없습니다만, 카라보스 전에서도 언급했듯이 레벨 1이기 때문에 마법을 1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며, 공격할 때마다 에텔(또는 엘릭서)로 회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1번보다 전술적으로 떨어집니다.
이상에 따라 어떻게든 될 것 같은 것은 1번 또는 2번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속공 작전을 실행하기에는 위력 부족입니다. 이 작전은 폐기하기로 합니다.
작전 1...불가능이라고 판정
▼ 전술 이론(작전2)
보조 마법을 사용해 적의 움직임을 봉하는 작전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마기사에게는 사일레스, 그리고 포르차에게는 슬리플이 통합니다. 사일레스 덕분에 파이어, 블리자드, 선더, 드레인이 무효가 되므로 마기사의 행동 대부분은 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르차는 한 번 잠재우면 이쪽이 공격할 때까지는 계속 잠들어 있습니다.
이상적으로 생각되는 이 작전에게도 약점에 몇 가지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4인 파티라면 큰 단점이 아닙니다만, 혼자 격파 공략에서는 치명적입니다.
【단점1】 마기사의 에어로를 막을 수 없다
에어로의 마법 공격력은 20으로 다른 공격에 비해 높아서 최고의 HP를 자랑하는 몽크-가라프라도 일격에 죽습니다.
【단점2】 사일레스는 3~4턴 정도 후 효과가 끊긴다
그렇기 때문에 빈번하게 다시 걸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게다가 레벨 1에서는 최대 MP가 쥐꼬리만큼 밖에 없기 때문에 「사일레스를 빈번하게 건다」→ 「MP를 빈번하게 회복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상황이 되어서 속공 작전을 세우기 힘들어 집니다.
【단점3】 어빌리티 칸을 모두 다 쓰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략에서는 디메리트로서 어빌리티 칸의 문제가 있습니다. 사일레스는 백마법, 슬리플은 흑마법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장착하면 다른 어빌리티를 달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의 디메리트가 상승 효과로 커다란 폐해를 낳습니다. 에어로를 막지 못한다는 것은 에어로가 오지 않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속공 작전을 준비하지 않으면 승률이 죽을만큼 내려갑니다. 하지만 어빌리티 칸을 모두 다 사용한 시점에서 「양손잡기」같은 유용한 어빌리티를 살릴 수 없게 되므로 단기간에 대미지를 입히는 것은 절망적이 됩니다. 또한 사일레스와 에텔을 빈번하게 사용하게 됨으로 인해 공격의 찬스는 상당히 사라지게 됩니다.
이 작전에 의한 승률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만, 무기는 롱 소드, 방어구는 마법 방어 중시(작전3 참조)입니다. 방어구를 마법 방어구 중시로 한 것은 에어로를 약간이나마 막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마법 방어를 최대로 함으로 인해 에어로의 대미지를 52, 56, 60까지 억눌러서 HP 53의 가라프(몽크 마스터를 한 스핑)가 생존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올리기 위함입니다. 당연히 시프도 마스터해서 민첩을 확보해 둡니다.
이 최적화된 조건에 의한 승률은 약 1.5%가 됩니다.
지금까지의 공략에 비한다면 현실적으로 어떻게든 될 수치가 아니지는 않습니다만, 이것을 실행에 옮기려고 한 그 날, 이것보다 승률이 높은 작전을 떠올렸기에 실행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작전2...승률이 낮아서 실행하지 않음
▼ 전술 이론(작전3)
방어 중시의 지구전입니다. 먼저 적의 공격에 의한 대미지를 분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쪽의 장비를 생각해 두지 않으면 안됩니다.
【서론】에서 말했듯이 잡은 스핑으로 정했으므로 장비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물리 방어 중시냐 마법 방어 중시냐의 선택이 됩니다. 실제로는 「양손잡기」를 사용할거면, 방패의 방어력과 회피율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4가지 선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방패 장비 시의 데이터를 표시합니다.
|
물방 |
마방 |
장비품 |
장비1 |
8 |
5 |
브론즈 실드·브론즈 헬름·브론즈 아머·가죽 신발 |
장비2 |
6 |
7 |
브론즈 실드·브론즈 헬름·무명 로브(木綿のローブ)·가죽 신발 |
|
마기사 |
포르차 |
||||
기본 마법 |
크리티컬 |
에어로 |
드레인 |
통상 |
태클 |
|
장비1 |
40~44 |
30~35 |
60~68 |
즉사 |
54~63 |
117~135 |
장비2 |
32~36 |
40~45 |
52~60 |
즉사 |
72~81 |
135~153 |
어빌리티를 「흑마법」「백마법」으로 한 작전은 【작전2】에서 이미 치밀하게 검토했기 때문에 다른 어프로치법을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보조 마법은 한쪽에게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일레스를 포기하면 일격 필살의 드레인이, 슬리플을 포기하면 공격력이 높은 포르차의 공격이 각각 위협이 됩니다. 그리고 에어로는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이러한 위협을 동시에 무너트릴 수 있는 어빌리티란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이 어빌리티가 이번 작전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이것을 장착한 몽크 마스터 스핑 가라프는 최대 HP가 53 → 68이 되어 마법 방어 중시의 장비라면 에어로를 견딜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선택하는 마법은 백마법입니다. 드레인의 대처법이 사일레스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은 포르차의 공격이 물리 공격이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물리 공격은 후열로 물러나는 것으로 위력을 반감할 수 있습니다.그러면 다시 한 번 대미지를 보도록 합시다.
|
마기사 |
포르차 |
|||
크리티컬 |
에어로 |
그 외 |
통상 |
태클 |
|
장비2 |
40~45 |
52~60 |
사일레스 |
72~81 |
135~153 |
장비2(후열) |
16~18 |
52~60 |
사일레스 |
32~36 |
60~68 |
다시 말해 후열로 내려간 경우는 포르차의 태클 최대치가 나오는 경우 이외에는 버틸 수 있게 됩니다(참고로 대미지 반감 시에는 대미지 수치 그 자체가 반감되는 것이 아니라 배율이 절반이 됩니다. 이 경우 끝자리가 버림인 것이 핵심으로 그렇지 않다면 이 작전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너무 아슬아슬해...).
하지만 실제로 이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왜냐하면 포르차 소환 시에 마기사를 순살할 방법이 없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전술 구축에서 실증되었으며 포르차 소환 후에는 마기사와 포르차 두 사람의 공격을 동시에 버티면서 공격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공격에 버티기 위해서는
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대로는 또다시 1.5%밖에 승률이 없는 작전 2의 승률이 높습니다.여기서 마기사의 공격을 봉할 최종 수단이라고 불러도 좋을 작전을 결행합니다.
에어로는 사일레스로 봉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마법입니다. MP를 소비합니다. 그러므로 MP를 고갈시키면 아무리 위협적인 에어로라 하더라도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작전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백마법 사일레스와 HP 30%업이 여기서도 주역으로서 활약하게 됩니다.
사일레스 상태에서 외우는 마법은 무효화 되더라도 MP는 확실하게 소비합니다. 또한 HP 30%업이 있으면 에어로를 간신히 버티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초에는 마기사밖에 없으므로 간신히 버틸 뿐이라고는 해도 계속 버티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것으로 마기사 혼자가 상대라면 100% 버티는 것이 가능하므로 MP 고갈 작전은 유효하게 됩니다. 마기사와 포르차가 동시에 존재할 때의 「에어로의 공포」를 완전히 소거했습니다.
자 이것으로 안전하게 포르차를 소환하는 부분까지는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마기사의 크리티컬과 포르차의 태클이 동시에 오면 순살입니다.
이미 어빌리티 칸은 다 사용했으므로 이 이상의 작전은 무리인 것인가?
역시 이 작전을 버리고 【작전2】를 시행하는 수 밖에 없나?
그렇게 생각한 순간, HP 30%업 어빌리티에 이어 2번째의 신이 강림했습니다.
카웬에서 구입한 백마법은 사일레스 외에 프로테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후열로 내려간 상태에서 프로테스를 걸면 대미지는 반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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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사 |
포르차 |
||
크리티컬 |
마법 |
통상 |
태클 |
|
장비2 |
40~45 |
MP 고갈 |
72~81 |
135~153 |
장비2(후열) |
16~18 |
MP 고갈 |
32~36 |
60~68 |
장비2(후열+프로테스) |
8~9 |
MP 고갈 |
16~18 |
30~34 |
이것으로 1턴에 받는 최대 대미지는 9 + 34 = 43 < 68입니다.
이긴다! 그것도 100%!!
▼ 전투 준비
여기서의 준비는 장난이 아닙니다.북쪽 산 공략만을 위해 이렇게 준비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웃음).
준비는 무려 배의 무덤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배의 무덤에서 아이템 모으기】
제 1스텝은 회복 아이템을 모으는 것입니다. 여기서 MP 회복을 위한 에텔과 엘릭서를 모읍니다. 에텔은 언데드러스크한테서 저확률로 훔칠 수 있습니다. 엘릭서는 그 언데드러스크를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습니다. 에텔은 20개, 엘릭서는 10개 정도 준비. 그리고 당연히 아이템은 모두 회수한 상태겠지만, 플레일은 잊지 말고 입수하도록 합니다.
【카웬에서의 물건 구입】
준비 과정 중 가장 편한 부분. 브론즈 실드, 브론즈 헬름, 무명 로브(木綿のローブ)를 구입합니다. 또 포션을 99개 구입해 둡니다.
【카웬 주변에서 야생 가루라 사냥】
여기서 언제나의 ABP 노가다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 공략에서도 했으므로 생략합니다(※ 카웬 주변에서 나오는 가루라는 공격을 하지 않으며 전투 돌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도망갑니다. 도망가면 ABP 1 입수 가능. 경험치를 얻지 않고 ABP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저 레벨 공략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가루라 사냥이죠). 여기서 레나와 가라프의 잡 레벨을 마구 올립니다. 필요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레나는 북쪽 산 공략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나중에 어치파 쓰게 되므로 마찬가지로 시프나 몽크를 마스터 해둡니다.
가라프 : 시프 마스터(635ABP), 몽크 마스터(700ABP), 백마도사 레벨 6(280ABP)
여기서 시프를 마스터한 이유는 스핑에게 민첩 스탯을 계승하기 위해서이며 몽크 마스터는 체력치(=HP에 직접 영향)를 계승(또한 카운터 특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백마도사 레벨 6은 어빌리티 「백마법」에 의한 능력수정으로 마력을 올리기 위함입니다. 마력은 직접 MP 수치에 영향을 끼치므로 최대 MP를 5로 하기 위해 레벨 6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북쪽 산에서 최종 준비】
이곳의 블록스(ブロックス)에게서 저확률로 훔칠 수 있는 하이 포션을 5개 정도 강탈해 둡니다. 남은 것은 가라프 혼자 남기고 나머지를 전투불능으로 만든 뒤 세이브를 하고 실전으로 돌입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준비에 열몇시간이 걸렸습니다. 죽을 것 같습니다.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라프 레벨 1 전열 스핑 + 백마법(Lv 6) + HP 30% 업
HP |
MP |
공격 |
방어 |
마방 |
힘 |
민첩 |
체력 |
마력 |
68 |
5 |
22 |
6 |
7 |
53 |
40 |
54 |
49 |
무기, 방패 : 롱 소드, 브론즈 실드, (플레일)
방어구 : 브론즈 헬름, 무명 로브, 가죽 신발
잡 : 몽크 마스터, 시프 마스터
여기서 플레일은 중반 이후 후열에서 공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현단계에서 후열에서 가장 효율 좋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무기는 플레일입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공격에 버티는 것 만이라면 레나로도 가능합니다만, 레나는 전투 개시 직후에 맹독 상태입니다(※ 이벤트 연출 상 마기사의 독화살을 맞은 상태에서 전투 돌입). 치료하면 문제 없고 그럴 여유도 있습니다만, 되도록 패배할 요소를 늘리고 싶지 않으므로 가라프를 기용합니다.
▼ 공략 방법
최초의 목적은 마기사의 MP 200을 고갈시키는 것입니다. 이미 기술했듯이 마법 중시의 장비로 사일레스를 계속 걸면서 쭉 버티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프로테스를 최초에 걸었습니다. 프로테스의 효과는 영구히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최초는 아래와 같이 됩니다.
가라프가 사일레스 → 마기사가 기본 마법(무효) → 가라프가 프로테스 → 마기사가 드레인(무효) 또는 에어로·크리티컬 → 가라프가 에텔 또는 엘릭서로 회복 → 마기사가 기본 마법(무효) → 가라프 공격 → 마기사 드레인(무효)·에어로·크리티컬 중 하나 → 가라프가 사일레스를 다시 건다 → …
이후는 마기사가 3턴 행동할 때마다 사일레스를 겁니다. 사일레스는 아슬아슬하게 4턴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만 실제로는 사일레스가 가끔 통하지 않기도 하므로 여유를 가지고 겁니다.
이 기세로 마기사에 대한 누계 대미지 350 직전, 소비 MP 누계 197 이상의 상태로 조정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봐서 후열로 내려가 무기를 플레일로 바꿔 들고 마기사에게 350 라인을 넘는 대미지를 입힙니다.
마기사가 포르차를 소환합니다. 이후 마기사·포르차의 연계 공격이 됩니다만 적은 최대라도 합계 43의 대미지 밖에 내지 못하므로 HP 44 이상이라면 공격, 43 이하일 경우 회복을 하면 패배할 일은 없습니다. 어느쪽을 먼저 쓰러트리건 상관없습니다만 공격은 한쪽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 실천
작전을 여기까지 치밀하게 세우고, 준비에 이렇게나 시간을 들였다면 남은 것은 그것을 신중하게 실행하는 것 뿐입니다. 참고로 전투는20분에 걸친 대격투가 되었습니다. 작전은 완벽하므로 신중하게 20분의 전투를 버텨낼 정신력만 있다면 격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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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R.rico
- 2016/07/15 PM 04:37
꼼수로 모든 잡을 마스터하고도 남을 시간
이 엄청난 시간을 겨우 초반에 스치듯 지나가는 산적 두명을 상대로...
거기에 겨우 잡 3개 마스터에...
시간을 시궁창에 버리는 정도가 아니라
가히 득도하는 수행길 수준이군요
파판 5를 안 해봤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나름 미스릴 여행을 하고 난 뒤라
이거 읽으면서 제 멘탈까지 날아가는거 같아요
- randius
- 2016/07/15 PM 05:54
파판 5를 알면 알수록 이 글의 작성자가 얼마나 굉장한지 몸으로 느껴집니다. 예전 2/1/1/4 플레이할 때 사용했던 오메가 타겟팅 리플렉 전법을 발견한 사람이 이 사람이죠.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