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BE] 파이널 판타지 BE(글판) 플레이 근황2017.01.20 P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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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플레이해본 모바일 게임이라 리세마라라던가 캐릭터별 등급이라던가 그런 건 전혀 모른 체 시작했던 파판 BE. 

 

딱히 재미있지 않아서 그만둘까 하다가 마침 파판 택틱스 픽업 기간이라 반차로 아그리아스가 나와서 좀 더 해보자 하고 했었는데...

 

그 아그리아스가 파티를 멱살잡고 캐리해서 어찌어찌 지금까지 하게 되었군요. 솔직히 요즘은 제일 열심히 하는 게임이 파판 BE 인 듯. 다만 재미있어 한다기보다 역대 파판 시리즈 캐릭터들 도트 피규어 뽑아 키운다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반차로 지탄이 넷이나 나오니 트러스트 마스터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이 게임은 트마를 해야 캐릭들의 강함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데 이게 보통 노가다가 아닌지라...

 

그래도 미친 척하고 손트마 시작하니 생각보다 잘 올라서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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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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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쭉 써왔던 아그리아스도 덤으로 트마 완료했습니다.

 

그나저나 세이브 더 퀸이라니 이건 아그리아스가 아니라 메리아돌이 들고 오는 무기인데...뭐 이 때는 메리아돌 캐릭 자체가 없었으니 그럴 수도 있긴 하겠죠. 사실 정말 뜬금없는 건 지탄 이도류라고 생각하니...(파판 9은 이도류의 ㅇ도 없는 게임이라)

 


어쨌든 덕분에 쪼렙 파티가 그럭저럭 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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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캐릭이지만 공격 포트 몰빵하고 이도류 달아주니 공 400을 넘기긴 하는군요. 물론 6성 캐릭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니 이 세팅으로 싸울 일이 없습니다만...일본에서는 아그 6성이 개방되었지만 글판은 멀고 먼 훗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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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루가 너무 얻고 싶어서 픽업 기간에 라피스 긁어 모아 22연차 질렀더니 튀어나온 첫 무지개 캐릭 디리터...뭐, 원하던 캐릭은 아니지만 어쨌든 제 파티에서 가장 부족했던 물리 딜러 캐릭인지라 고맙긴 한데...원하던 치즈루는 끝내 안나와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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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픽업 기간 끝난 다음주에 뜬금없이 레어 티켓에서 무지개로 튀어나온 메르세데스. 디리터와 거의 포지션이 겹치는 물리 딜러인데다가 제대로 된 무기는 메르세데스 본인의 트러스트 마스터라서 앞길이 막막한 캐릭...디리터보다는 차라리 이쪽이 더 마음에 드는데 슬프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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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각 시리즈 픽업 기간에 꾸역꾸역 지른 반차로 탱, 딜, 힐 캐릭을 얻어 이제서야 좀 그럴듯한 파티가 되었습니다.

 

근데 정작 다 키우고 보니 이 파티로 할만한게 없네요. 한동안은 비주류 캐릭들 레벨이나 올려야 할 듯 하군요. 트마할 캐릭들은 좀 있긴 한데(하야테나 미유키 등) 손트마는 이젠 정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웩

 

 

댓글 : 7 개
저는 그냥 출책하다가 레어티켓나오면 뽑기만 하는듯.. 여튼 옛날 파판캐릭 모으는 재미로 하는듯
캐릭 모으기가 재미있긴 한데 좋아하는 캐릭들 성능이 시궁창이라(특히 파판 6, 9 캐릭들) 기껏 모으고 써먹을 길이 없는 건 슬픕니다.
저도 요즘 일판으로 하고 있는데 하라는 이벤트는 안하고 트마작 오토만 돌리고 있네요.
이 게임은 강해지려면 트마를 해야하니 결국 다들 트마의 길로 빠지는 듯 합니다.
희대의 츤데레 디리타
사랑과 일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사랑에게 일과 목숨이 파토나는...
너도 좀 말을 하며 살아라 어디의 모 딸내미마냥 답답한 녀석

아그리아스는 플스판에서는 미묘하다가 psp에서 검기가 버프 먹으며
메리아돌과 함께 파티 하드 캐리 요원
검성까지 들어오면 밸런스따위 하늘나라로~
처음 할때 검성은 파티에 안 들어올줄 알았는데 들어와서 놀라고
검성의 스킬에 두번 놀라고 캐릭터 스탯에 세번 놀랐죠...
주인공따위 쓸모가 없어!!!

그래도 람자는 형편이 나았죠
파판에서 들러리로 온 클라우드와 그 누구였드라...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고유 스킬이 너무 안 좋아서 대체 뭘 어째야 할지 모르겠던 그 둘에 비하면야 람자정도면 좋았죠

파판 5도 했고 브레이블리 디폴트 포더 시퀄도 거의 끝나가니
세컨드 하기전에 택틱스 한번 돌려보고 싶어지네요
사실 디리타가 막판에 찔린 건 오베리아의 오해가 크긴 했습니다만(디리타와 오란의 대화를 엿듣다가 중간에 뛰쳐나갔고, 거기에 성석과 관련된 인물은 모두 죽거나 실종되서 디리타가 처리한 모양새가 되었으니) 디리타가 오베리아를 찌른 이유는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무의식중에 살아남기 위해 찌른 것인지 오베리아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것인지...

다만 디리타는 그 뒤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엔딩 이후 몇 년 뒤의 후일담이 로드 오브 버밀리온 3의 파판택 콜라보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죠. 마츠노 야스미가 작성한 공식 후일담이며 람자 일행도 알테마와의 전투 이후 전원 생존했습니다.

아그리아스의 성검기는 플스판과 PSP판의 성능 차이가 없습니다. 메리아돌의 강검만 상향되었죠. 하지만 전 인간에게만 강하다 라는 것이 메리아돌의 특색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별로 안좋아합니다. 진짜 문제는 메리아돌이 올란두보다 늦게 들어온다는 점이라...

메리아돌은 창장비도 가능하므로 장비 변경 어빌리티 달고 인간 상대로는 강검, 몬스터 상대로는 창장비 점프로 싸웠습니다. 동생 이즈루드도 점프의 달인이라 뭔가 어울린다는 느낌도 들어서 애용했습니다.

람자는 버프가 흉악해서 시간만 들이면 최강캐가 되는데 파판택은 단기결전 꼐임이라 빛을 못봤죠 흑흑

클라우드는 구려보입니다만 리미트기 중 화룡점정, 파황격, 크라임해저드가 유용해서 평타는 칩니다. 화룡점정은 전투불능, 석화, 스톱 중 하나를 내성이 없다면 100% 성공시키므로 한 턴에 하나씩 처리할 수 있죠. 크라임해저드는 상대의 최대 HP - 현재 HP 수치를 대미지로 입히는데(적 HP가 50% 이하라면 사망) 이게 루카비나 알테마에게도 통해서 999 대미지도 띄울 수 있습니다. PSP라면 아도라메레크와 싸우기 전에 영입이 가능하니 더 유용해졌죠. 파황격은 자신의 최대 HP - 현재 HP 대미지이니 최후의 발악 정도로...

유용한 어빌리티는 공격력과 무관하므로 그냥 잡 솔저에서 마테리아 블레이드 - 숏 차지 장비해 싸우면 상당히 할만합니다. 문제는 레벨 1 가입이라 새로 키워야 한다는 점...

개인적으로는 택틱스 하시고 그냥 세컨드 안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후후


오~! 이것은,. !_! @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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