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피규어 도색에 관한 이야기 12021.10.31 AM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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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규어 아틀리에입니다.

 

맨날 골방에 갇혀 신너와 페인트분진을 마시면서

 

야사시한 피규어나 도색하고있는 삼촌입니다.

 

 미소녀 레진 피규어쪽을 도색대행을 맡고있는데 나름 팀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프라모델쪽 일을 맡고있는 분도있고

 

그외에도 다양하게 사람들을 사귀고있습니다.

 

전업으로 해서 돈이되냐 최저임금도 안나오지않냐 라는 주변의 걱정도 많지만

 

사실 세상 모든 직업이라는게 나의 시간과 체력과 지식및 기술을 갖다주는 만큼

 

금액을 받는다고 생각하고있어서 제가하는 만큼 밥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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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정도 해오고있는데도 실력이 늘지않는건.....

 

그간 취미로 해왔고 제경우에는 이쪽을 고상한 예술이라기보다

 

갖고싶어하는 자들의 욕망을 채워주자는 느낌으로 시작한거라

 

대행을 맡기시는 분들이 원하시는 "가성비"를 조절해서 제작하다보니 제품의 수준을 크게 높이지못하고 ㅎ

 

그럭저럭 인것만 만들어내는 거라나 뭐라나 라고 자기위안에빠져있습니다.

(뭐 사실이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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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뇌를파먹는 새 같은거 하고싶지않았는데

 

옆동네 친구들 한테도 제작대행을 받아야하기때문에 때문에 어쩔수없이

 

열어 보았습니다.

 

철저히 작품 사진과 이야기쪽으로만 하고 파랑새가 뇌를 파먹는 대표적인 행동인 

 

이념과 사상같은 나란 인간개인의 넋두리같은건 쓰지말자고 다짐을 하고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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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피규어를 가르쳐준사람은 20년전엔 한 누님여성분과

 

10년전 일본에서 만난 우리 나라 사람인 한형님 이었습니다.

 

누님에겐 쌩초짜때의 기초적인걸 배웠었고....

 

형님껜 기술 심화적인 꼼수(야매ㅋ) 지만 티안나는 짓을 배웠고

 

백종원씨처럼 어떤 재료(페인트나 도구)를 써야 많이남는지 그런 감가를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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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쓰나미로 원래 전공 직업을 잃고....

 

일용직(건당)으로 일하며 프리랜서 활동하다 결국 취미였던 이것을 직업으로 전환하기까지

 

디지게 고민했습니다.

 

그러니까 피규어 도색 많이 맡겨주세요.

 

라고해봤자' 마이피에는 광고도 뭣도 안될거같아서....

 

 

 

 

 

 

뇌를 파먹는 새링크를 적어놓고 가야겠네요.

 

피규어 아틀리에 많이 사랑해 주십쇼~

 

 

 

 

 

 

 

 

 

https://twitter.com/Figure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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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 개
응원합니다! 사업번장하세요!
감사합니다.
돈만 많으면 피규어 제작 의뢰하고 싶을 정도...
쌉니다! 일단! 다른 어디보다! ㅋ
화이팅 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거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전 그러지 못했습니다)
부디 번창하시길.^ㅅ^
많은걸 포기하였습니다. 아니 포기라고 말하기보다 감수하고 이해한다고 말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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