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부턴 정말 성남 뿐이야] 성남일화 간담회 이후..2012.07.05 A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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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별 문제 없이 끝났지만
앞으로가 문제인데...
일단 찡요 나가고 전남에서 레이나를 영입해서 대충 메꿨고..(임대인지 이적인진 모르겠지만)
사샤 나간자리는 어떻게 때울까 걱정이긴 한데 일단 조동건 주고 산 약속어음 황재원이 복귀할거라 생각중...

아시아 쿼터 하나 남으니 영입하긴 해야 할텐데...


현재 성남홈은 신태용의 "서포터들이 모여서 응원했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으로 키워중인데...

이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

첫째로
N석 가보면 알겠지만 시야가 개 좆망이라 도저히 경기 보기가 힘듬

두번째로
이게 제일 큰 문제인데...
성남 서포터는 그 사람없다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넷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가장 오래된 천마불사가 E석
샤빠가 있는 황기청년단이 W2석(2층석...국축갤러들이 이쪽에 자주오던데...표가 비싸서 안감...)
뇌입원 카페 sf1080과 YRU가 N석(보통 서포터석이라고 부르는)

잠깐...그러고보니 옐로리즘은 어떻게 됐지?



이렇게 갈라져 있는게 나쁜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않음
2003년쯤만 해도 사실상 천마불사밖에 없던 시절에 N석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모란장 아저씨들은 따로 놀았음...


거기 아저씨들은 술마시다 못하면 욕하고 우리선수가 부상당하면 욕하고 심판이 저쪽에 좋게 불어주면 욕하고..
그러면서 나도 물들고-ㄴ-;;;(ㅈㄴ 욕하는 타입)


그래오다 제2종합(탄천)으로 경기장 옮긴 후
아저씨들은 안오고...
관중들 호응도 별로고....(예전엔 따로 놀더라도 아저씨들이 알아서 경기상황에 호응해줬는데...)

그래서 슬금슬금 꾸르바를 포기하고 흩어지면서 관중들과 같이하자는 움직임이 생겼는데
그리고 이게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타팀팬이 E석에 와서 시끄럽다고 시비건 사건도 있었음...포항이었던가)


이게 요번에 부정되는 느낌을 받으니 좀 기분이 나쁘다.....



막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두서가 개판인데...
일단 갈라진건 그런다 치고
그들 사이가 대놓고 나쁜편은 아니지만
은근히 알력이 있긴 하는 듯..
옛날 YRU애들이 천마불사 디스하던 것도 있었고...



일단 N석에 가변석을 깔자! 라는 의견이 있던데...
성남시와 도시관리공단이 해줄까가 문제....




덧. 이 도시관리공단 놈들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시즌 시작하고 와보니 창고에 아무것도 없더라...이런일이 작년에 있었음...

댓글 : 3 개
그래도 성남은 이렇게 팬들과 서로 소통이라고 하는 점에서 대단한데
다른곳들보면 일단 버스앞에 드러눕자 ,
아님 서포터 껃혀 이런 생각이 있어서 ㅠㅠ
사실 인원이 늘면 개포터가 되는게 이 바닥이죠...

서울 섭터가 초기의 모토를 유지했으면 콕콕신 소리도 안들었겠죠...
2004년 관중수 좆망시기때만 해도 조용했는데 2005년 밥줘덕에 관중몰이 이후 저꼴남...
"연고이전의 원죄를 짊어가겠다"던 모토는 어디가고 개포터랑 키워만 남았는지...씁...
샤빠가 자신의 저주를 아는지..자신의 팀을 그렇게 디스하고 있는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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