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Movie] 부산행 소감[노스포]2016.07.22 AM 12:53
조조로 봤슴니다.
중간중간 CG가 약간 어색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못봐줄 정도는 아녔습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좀비 블록버스터다 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좀비들 움직임도 상당히 만족스럽슴니다.
마동석 형님은 예고편 그대로 좀비들을 털어주셨고
소희는 연기는 뭐...그럭저럭이지만 귀여워서 좋았슴니다.
정부의 개판 5분전 대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장면들이나, 현 한국 사회의 상황에 빗댄 캐릭터들은
정형적이지만 그래서 또 와닿네요. 볼만했습니다.
쾌속의 감흥에서 신파의 터널로. 박평식 옹의 평가가 딱 들어맞네요.
p.s. 좀비 사태가 등장하면 주요 무장으로는 건틀렛과 토마호크, 방패를 챙깁시다.
댓글 : 6 개
- 머독
- 2016/07/22 AM 01:12
소감 잘 읽었습니다.ㅋ
- 인꾸르
- 2016/07/22 AM 01:15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함니다.ㅋ
- 최강아무로
- 2016/07/22 AM 01:12
마동석 무서워 보이면 정상인거죠? ㄷㄷㄷ
- 인꾸르
- 2016/07/22 AM 01:16
좀비들도 마동석한테 안가고싶어하더라구요
- blueryo
- 2016/07/22 AM 02:26
작품성은 떨어지지만 멜로와 감성팔이가 넘쳐나는 한국영화에 정말 인상적인 작품.
개인적으로 선구자적인 역할을 보여줘서 10점 만점에 8.5주고 싶음.
개인적으로 선구자적인 역할을 보여줘서 10점 만점에 8.5주고 싶음.
- 인꾸르
- 2016/07/22 AM 02:36
저도 8점 정도 주고싶네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