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기분이 참 뭐하네요.2015.10.05 AM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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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진짜 정말 온마음 다해 좋아했던 그녀한테 드디어 반쪽이 생긴듯 한데...

마음정리 다 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직 어느정도 감정이 남아있엇던 건지 그냥 헛헛한 느낌이네요.

진심으로, 정말 진심을 다해 축하해 주어야 마땅한 일인데...

그냥...

기분이 나쁜것도 아니고, 우울한 것도 아니며, 울고 싶은 기분은 더욱 아니고...

그냥 추욱 처지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무슨 일을 해도 기운도 안나고 지인들 만나서 놀아도 혼자 겉도는 것 같고... 그냥 멍~한 느낌?

뭐 그래요. ㅎ

전에는 보고싶으면 그냥 밥이나 먹자는 핑계로 다른 지인들하고 같이 모여서 놀면서 얼굴도 보고 했는데 이제는 전처럼 그러기도 힘들꺼 같고.

그러네요.

그렇습니다.

그녀만 행복하면 된거죠 뭐. ㅎㅎ
댓글 : 6 개
그녀만 행복하면 되는거 아닙니다.
그 사람의 인생운 그 사람인생이고
도토리님 인생은 도토리님 인생이니
도토리님이 행복해져야 되는겁니다.
아이고 보니까 오래가겠네요ㅜㅜㅜ
뭘해도 좋은 가을이니 훌훌 털어버리세여
그녀는 불행해 지고 도토리님은 행복해 지는게 답입니다~^^
  • msdkf
  • 2015/10/05 AM 09:45
무슨 불행까지. . .;;;
헤어졌으면 잊으세요. 지금은 괴롭지만 새로운사람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잊게 될거임.
  • izero
  • 2015/10/05 AM 10:22
나비효과 - 신승훈
가거라 사랑아 - 서문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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