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2018.08.08 AM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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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넘어서 새벽 3시를 향해가는 지금,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36살이 되었네요.

 

만으로는 35살이지만... 부질없는 짓이군요.

 

아무튼 생일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도 창피하고 우습지만 우울증이 온 것 같은데 생일이 되니 더 기분이 다운되네요.

 

그래도 생일인데 아무것도 안먹긴 그래서 집앞 편의점가서 백대표님 도시락에 소주한병, 그리고 군필자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좋아하실 면사랑 해물볶음우동을 쟁여왔습니다. (볶음우동 사진은 안찍었지만서도...)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병나발 불고 있습니다. (역시 소주는 병나발...)

 

아무튼 언제부턴가 생일은 챙겨먹지 않았는데 올해도 역시나...

 

나이만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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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9 개
그래도 생일에 혼자 술 드시는건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라도 같이 먹어드리고 싶은 기분이네요.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술땡기는데 먹을가 말가 고민 하고 있었는데ㅐ.님 게시물 보고 백대표님 뵈로 나갑니다.ㅋ

감사합니다.
저희 동네 한정인지는 모르겠는데 편의점에서 술안주를 고르라면 역시 도시락밖엔 없더라구요. :)
생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지나가던 아저씨가 생일 축하드립니다. 나이 먹는게 서글프긴 해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올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킵고잉님 말씀처럼 나이 한살한살 더 먹어갈수록 서글퍼지는 건 맞는거 같아요.
아직 36년밖에 안살았지만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축하 드려요!
감사합니다! :)
생일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당~ :)
축하해요 형님 우울증은 날려버리셈
감사합니다~
넵. 힘내볼께요! :)
좀 더 맛있는거 드시고 즐거운 마음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 싶어서 이따 점심때 맛있는 거 먹으려구요. :)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생일인데 나이는 먹어가고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삽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구 미리 생일 축하드려요~
우울하긴 하지만 힘내볼께요! :)
추억을 생각해보면 정말 한 살 한 살이 서글프더군요
같은 모니터의 정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 축하드립니당ㅎㅎ
글보니 제가 위로가 되네요...같은 처지를 느껴서일까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잘 주무세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맛있는 고기 드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Durak
  • 2018/08/08 AM 08:09
생일축하해요~!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기분 좋은 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 v13m
  • 2018/08/08 AM 10:33
축축.!!
나이는 숫자일뿐이니 신경쓰지 마시길.
(46세 애기아빠 / 콘솔 게임머)
생축.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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