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얼중얼...] 아니 내가 코로나 밀접첩촉자라니...2021.12.06 PM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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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이게 무슨 말이요, 의사양반... ㅜㅠ

요즘 주말에 시간이 좀 남길래 전에 일 도와줬던 매장에 일당 알바 잠깐 해주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이 한명 있음.

그 친구는 평일에는 은행 청경일 하고 주말에는 저처럼 일당 알바하는 친구인데 저번주 토요일날 같이 일하는데 갑자기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는 거임.

뭔가하니 2차 백신까지 맞은 은행 창구 직원 중 한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고 전 직원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연락이었음.

이 친구는 백신은 1차만 맞은 상태이고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모양인데 오늘 확진이라고 카톡이 왔음.

........

그 친구랑 같이 담배도 폈는데...

같이 일하는 중간 중간 음식도 먹고 음료도 마셨는데...

어쩐지 일하면서 감기 기운 있다고 훌쩍거리길래 느낌이 좀 쎄~하더라니...

 

어쨌든 덕분에 내일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갑니다.

저는 냄새도 잘 맡아지고 맛도 잘 느껴지고 감기 증상이나 목이 아프거나 하는 등, 딱히 증상이라고 할만한 게 없는데 무증상 감염일 수도 있으니...

굳이 증상을 찾자면 체온이 손등은 36.3도, 이마가 37.5도 정도로 나온 거?

아무튼 음성 판정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발...

내가 코로나 확진 받으면 그것도 문제지만 일단 주위에 민폐 끼치는게 너무 싫음... ㅜㅠ

댓글 : 10 개
지금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접촉자랑 밀접접촉자가 엄청나게 늘더군요.. 병원 갔다왔는데 사람 많아서 언제 접촉자 문자올지 모릅니다 ㅜㅠ
저도 뉴스로 확진자 숫자가 늘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제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ㅜㅠ
음성나온다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2주 이내 증상나올수 있으니 본인 몸상태를 주시하면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119신고하거나 확진의심된다고 보건소에 알려야 됩니다.
흑흑...
일단 음성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들 헤이헤지면서 갑자기 주위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음 ㄷㄷㄷㄷㄷ
그러니까요...
위드 코로나여서 이제 조금이라도 일상적이 생활이 가능하려나 했는데 갑자기 확진자 숫자가 확 늘어나고 제 근처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니 무섭네요...
저랑 남편은 제 출산때문에 입원했다가 옆자리 산모가 확진 받아서 지금 밀접접촉자인데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었어요. ㅜㅜ
오늘이나 내일 검사 받고 음성 나오면 수동감시자 해제입니다 ㅠㅠㅠㅠ
음성 나올겁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ㅜㅠ
별일없으시깅
감사합니다.
검사받고 왔는데 확진자가 늘어난 영향인지 선별검사소 대기열이 장난 아니었네요... ㅜㅠ
음성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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