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당근 마켓 관련...2021.06.13 P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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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당근에서 어느분과 전자제품 하나를 거래했습니다

노트북이였는데 배터리 고장으로 없었는데 그분은 당연

히 있을거라 생각했나봐요.

먼데서 왔고 고생시켰으니 4만원 달라고 협박을 했고 전 좋게 넘어가고 싶어서 돈을 줬습니다

(제 잘못도 좀 있었고 화낼만했습니다)

다시 돌아갔지만 결국 기능이상으로 환불처리하고 안 좋게 끝났습니다

근데 오늘 다른 물건으로 거래할려고 연락이 오더군요

그때 일이 생각이 났고 또 거래후에 갈등이 생겨 문신보여주고 윽박지를까 겁이나 결국 차단 했습니다만 기분이 좀 찹착하네요.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댓글 : 14 개
  • N3Z9
  • 2021/06/13 PM 09:53
일단 판매상품에 대한 상태를 최대한 자세하게 기재하세요
뭔가 안좋게 끝난 거래라면 차단 박는게 편하죠.
배터리고장으로 뭐가 없다는거고.. 글이 좀 이해가 안감.. 내가 난독인가..;
노트북이고 배터리 고장이니까 (배터리가) 없어서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는 이야기겠네요.
너구리님 말씀이 맞습니다.감사합니다
제가 그 문신남 이였다면 애초에 거래 안했을듯..
"노트북이였는데 배터리 고장으로 없었는데 그분은 당연
히 있을거라 생각했나봐요." 무슨말인지 3번 정도 읽음
ㄹㅇㅋㅋ
상품에 대해 정확히만 기재하면 문제없죠
노트북은 휴대용이니 따로 언급이 없으면
배터리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겠죠?

먼 곳에서 와서 거래했는데 기재사실과 다르면
배터리 값은 받을만 했고, 적힌대로면 협박은 아닌거 같네요.
만약 핸드폰을 거래하는데 배터리가 고장났다고 말도 없이 배터리 안 준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 같네요.
이해를 돕기 위해 생략된 내용이 있는데 제가 배터리 따로 주문하려 했습니다.거절 하더군요.
중고바이크 사러 갔었는데 사오고보니 서류랑 게시글이랑 연식 달라서
환불받은적도 있어요 기재한 내용이랑 실물건이랑 다르면 못믿죠
개인거래가 그렇죠. 대부분은 무사히 끝나지만 아닌 경우도 있는데, 이게 개인거래의 단점이자 리스크입니다. 이런거 싫으면 그냥 헐값에 업자에게 넘기면 되겠죠~ 그래서 윗 분도 언급하셨는데 진짜 0.001%의 꼬투리도 잡히지 않을만큼 설명을 잘 써두는게 좋구요, 팔렸다고 글 지우지말고 캡쳐라도 해두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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