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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간만에 큰 지름2019.09.10 PM 12:43
삶에 대한 무료함의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활력소를 찾아보고자 간만에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근 15년 넘게 A/V (어덜트비디오 아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10여년 전에 중고로 구입한 클립쉬 RF-35로 그 동안 부족함 없이 음악, 영화 만족하며 사용해왔습니다.
헌데 얼마전부터 스픽도 나이를 먹었는지 한쪽에서 "드르르르르" 거리는 잡음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일정 볼륨 이상 올라가면 들리기에 감안하고 쭈욱 참아왔는데
결국 몇일전에 와방비싸다의 이벤트를 보고 지름신을 영접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친구놈 하나를 꼬드겨서 A/V 세계에 발담그게 했는데
그놈이 포칼 아리아 948을 턱 질러버리는 바람에 ..... 그냥 따라 질렀...........................
우야둥둥 배송은 담달 초에 될거 같은데...기대가 큽니다.
간만의 지름이라 그런지 지르고나서 흥분과 떨림, 설레임이 하루동안 계속 이어지네요.
그나저나 스픽은 질렀는데 앰프는 그대로라....제대로 울려줄 수 있을런지....
역시나 앰프도 같이 지르게 될거라는 확신이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댓글 : 3 개
- c431
- 2019/09/10 PM 12:52
와~ 비쌉니다. 배송비용도 비싸네요.
- 죄수-2977099327
- 2019/09/10 PM 12:56
100은 훌쩍 넘겠네요ㄷㄷ
- 다빈혜윰
- 2019/09/10 PM 01:12
저도 이번에 클립쉬 더 식스 질렀습니다.
확실히 업글한 체감이예요 ㅎㅎ
확실히 업글한 체감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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