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나만 라스트 오브 어스 1에 추억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2020.06.20 PM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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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오어1을 그렇게 재밌게 플레이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엔딩까지는 어떻게 꾸역꾸역 보기는 했는데 그래픽적인 분위기는 취향만 갈리고

 

스토리도 제 주관적인 기준으론 시큰둥 하고.... 플레이할 당시엔 별 추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이번 라오어2 사태가 아주 환장의 부르스를 춰 대는 와중에도 저는 무덤덤하네요

 

그냥 닐드럭만 저 씹새가 사내에서 완장차고 정치질 꼭대기까지 올라가니 지 좆대로 하고싶은일 하다 이 사단이 터진걸로밖엔 안 보입니다.

 

나중에 한 오천원 떰핑이라도 되거나 프슨플 공짜로 풀리면 그때 만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와는 좋은 추억이 없는 이 프랜차이즈는 영원히 이별이네요.

댓글 : 10 개
라스트 오브 어스 1에 애정이 깊을 수록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언차티드파여서 언차티드4 결말이 그꼴로 났더라면 충격 씨게받고 소니 조지러갔을거에요
언차5가 나왔는데, 웬 근육녀를 직접 조작해서..
라자레비치의 원수! 하며 네이트 뚝배기를 깨는거죠.
그리고 그 근육녀로 플레이..
ㅎㅎㅎ
저도 라오어1을 늦게 해봐서 그런지(작년 말에 해봐서.....) 딱히 이게 왜 고티??라는 생각이라....
물론 잘만들긴 했는데 이게 그렇게 찬양할만한건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스토리도 먼가 빠진듯한 느낌이였고(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이번에 2를 사긴했는데(설치중...) 나름 재밌을꺼같은..... 피씨니 머니 해도 요즘 하도 논란이라 너무 대놓고 한쪽 취향을 강요하는게 아니라면
나름 재미나게 할듯.....기대치가 사실 낮은것도 있고....
저는 플삼때 한번 플포 리마때 한번씩 깨봤지만 언제 해보든 꾸역꾸역 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PC논란 이전에 그냥 1편도 제 취향에는 안 맞는 게임이었던 거죠.
도대체 어떻길래 지금 반응인가 싶지만 세계관적으로 어떤 전개가 되어도 납득 가능할 것 같은데 반응들이 심각하네요;;
이거 때문에 플스 다시 샀는데...ㅠㅠ
플3 마지막을 라오어로 달렸는데.. 마지막 챕터 진짜 감정이입해서 플레이했거든요.. 저는 2편 안할듯합니다.. 그냥 그대로 남겨둘랍니다.
저도 그래요...PC가 뭍니 어쩌니해봐야 그냥저냥지나가는거고 그런 내용이 나온다고 한들 취향강요라는 생각도 들진 않고..
다만...아쉬운건 스토리로 뭔 내용을 이야기하려는건지 알겠지만...
그 연출의 방식이 문제였다고 뭐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게임을 좋아하긴 해도 플스가 아직 없어요.
그래도 라오어 스토리가 알고 싶고 궁금해서 유투브 스트리머 방송으로 내용을 알았고
스토리 가이드도 보고 그랬어요.
조엘 하고 엘리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라오어2 트래일러가 나올때 같이 흥분도 되고 기대도 많았어요.
어떤 스토리가 펄처질까.. 엄청난 기대를 했어요.
중간에 연기 발표가 되고, 스토리 유출되고 점점 아닐꺼야
너티독이 그렇게 만들었겠어?
게임이 나와봐야 알지.. 기다렸다가
스트리머 방송보고 엄청 조엘 장면에서 엄청 슬펐어요.
게다가 스트리머가 애비로 플레이하기 싫다고 할때 저도
정말 싫었고 1편에서 사랑스러웠던 엘리에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때가 정말 제작사 욕하고 저주하고 싶었음.
보통 게임할때 다회차 하기도 하는데 , 플스가 없기도 하지만
이렇게 만들면 다회차는 ..... 정말 하고 싶지 않은 게임으로 만들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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