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이디퍼스트의 유례2013.06.14 PM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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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Gentleman)'란 말이 영국에서 유래했음은 많은 이들이 상식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하듯이 'Lady First'란 말도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은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도 잘 알고 있듯이,
비가 많이 내리는 매우 습한 나라이다. 그래서 신사들은 마차에서 내릴 때가 되면 땅의 상태가 어떤지가
매우 궁금했다. 만일 기세좋게 뛰어내렸다가 구두는 물론 양복에 흙탕물이 튄다면, 신사로서의 체면이
망가지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그 당시 영국에서 신사의 의미는 신분과 외모, 매너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라도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남자를 의미했다. 그러므로 의복에 흠이 가는 것은 안될 일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 영국의 귀족(신사)들은
마치 여성에게 우선권이라도 주는 것처럼 여성을 먼저 마차에서 내리게 양보한 후, 땅을 살폈다.

중세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귀족들의 재산을 탐하여 음독 살해를 일삼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였다. 또한 정적을 없애기 위한 수단으로도 종종 쓰였다. 때문에 귀족(신사)들은 식사 때가
되면 혹여나 음식에 독이 들어있을지가 늘 걱정이었다. 그래서 항상 여자에게 먼저 먹도록 매너좋게
식사를 권하였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집단 파티가 아니면 정중히 거절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나폴레옹이 유럽 전역을 점령하여 휩쓸고 다닐 때, 군인으로서 쓸모가 있는 남자들이 죽어서는
안되었기에, 혹시 모를 숨은 적군을 알아보기 위해 여자들을 먼저 나아가게 한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요약
1. 완벽주의자인 영국신사들이 매너를 지키며 옷을 더럽히지 않게하기위해 여성을 먼저 마차에서 내리게했다.
2. 음독살해가 많던 중세 우럽, 혹여 음식에 독이 들었을까하고 매너있게 여성에게 음식을 먼저 권했다.
3. 나폴레옹이 유럽을 휩쓸고 다닐때, 군인으로써 쓸모있는 남자가 죽으면 안돼, 숨은 적군이 없나하고 여성을 보냈다.
댓글 : 12 개
서양도 남아선호사상 쩔었네요 ㅋㅋ
유례가 아주 ㅋㅋ 미치것네 ㅋㅋ
진짠가요 ㅋ
과연 영국 과연 유럽
과연 영국
저도 알고있었던 얘기이긴 한데.. 실제여부는 잘 모르겠음.
사실 성큰밭에 메딕 먼저 넣으라는뜻임. 방어력1에 피60이라 네방맞아야주금
할말을 잃었습니다
전 저기에다가..
"전쟁시에 남자는 싸워야 하니까, 지뢰밭에 여자를 먼저 보냈다."
라는 소리도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다 있었던 일이지만, 위의 내용들이 lady first의 유례는 아닐겁니다.
위의 내용들에서는 woman first라고 했겠죠

숙녀님 먼저라는건 기사도 시절 때 부터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유례 : 비슷한 예
유래 : 말미암아 옴
이런 유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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