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건설된 거대 키스동상

Kiss-toric moment: The sculpture immortalises Alfred Eisenstaedt's photograph of an unidentified sailor kissing nurse Edith Shain in 1945

뉴욕 대로에서 “짜릿한 입맞춤”을 나누는 수병과 간호사의 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은 1945년 8월 14일(현지시간) 세계제2차대전 종전이 알려지던 순간

기쁨에 고함을 치고 펄쩍펄쩍 뛰다가 얼굴도 모르는 수병과 간호사가 키쓰를 하는 장면이 순간포착되어 종전의 기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중 하나로 키스(The Kiss)’라는 제목으로 잡지 라이프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7.7m에 달하는 동상은 승전 65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고 연인들은 타임스퀘어를 지나며 키스를 나누었다.



맨 아래에 있는 사진의 노인은 당시의 주인공인 간호사, '쉐인'; 86세 때의 모형동상 앞에서의 모습. 오늘의 이 동상 앞에는 서지 못하고 91세 때 별세했다.

세월은 지나가지만 의미는 지나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