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래곤볼 연재 종료까지의 경위2013.12.31 PM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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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 개
퓨전 하는 씬에서 토리야마 아키라 케릭이 나와서

죄송합니다 이번 페이지는 고료를 받지 않을게요 하던게 떠오르네요
드래곤볼이 참 좋은게
42권이라는 분량이 적지도, 많지도 않게 느껴짐.
질질 끄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짧은것도 아닌 진짜 엑기스를 압축해 모아놓은 듯한 밸런스.
그러게여... 천하제일무술대회, 피콜로 등등 편마다 죽죽 뻗어가는 느낌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하지만 애니메이션은.....-_-;;;;;;;;;
토리야마님은 여러모로 축복을 받았죠.그리고 독자들도...
'드래곤볼을 둘러싼 싸움' 이라는 메인테마를 끝까지 지킨건
프리져편까지라 보내요.

그 뒤의 셀편이나 마인부우편도 재미있긴 했으나
그냥 배틀물로서의 즐거움뿐.
한권만 더... 한권만 더... 하다가
정신차려보면 42권 ㅋㅋ
드래곤볼이 있어서 초딩시절이 즐거웠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한국 아니죠. 전셰계 맞습니다.
솔직히 드래곤볼도 좋지만 전 닥터슬럼프라 더 좋아요.......

초딩때 너무너무 즐겨봤던.......
어이없는 개그코드들.....토리야마작가만의 색감이 강한........제발 닥터슬럼프좀 내줘....ㅠ_ㅠ
확실히 셀전까지가 재미있었습니다만....
가만히 보다보면 마인부우편도 절대 재미면에서는 밀리지는 않죠.
그런데 이후 작가 신작들 엄청 재미 없지 않나요?ㅋㅋ
그게 원래 토리야마 스타일. 닥터슬럼프 류를 재미있게 안보셨으면 머...재미없게 느껴질 수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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