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구 이년아!

제가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것은 올해 7월 이태원의 한클럽에서 였습니다.

저는 서울 xx여대 1학년이구 친구생일이여서 기분도 낼겸 술먹었다가

친구가 색다른경험 하자고 하는 바람에 가게됐죠.

가보니 한국남성들은 없고 외국인들이 대다수고 한국여성들은 몇 있더군요.

분위기도 마치 외국같아 색달랐구요.

확실히 한국남자들과 다르게 자연스럽게 친근감있게 다가서는 외국인들 앞에서

자신감 잃지 않으려고 밝게 웃으며 응해줬더니 쉽게 친해질수있었어요.

더군다나 미국 뉴욕대 다니다가 미군에 입대하게 됐고 지금 복무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는 도중 한국으로 배치되었고 내 후년까지 한국에 있을꺼라고 했습니다.

미명문대생이라는 말에 혹 했고..집도 잘사는것 같아 더욱 끌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정렬적이여서 그만 만난지 몇시간만에 술김에 관계를 맺어버렸어요.

그런 관계는 처음이였기에 저는 그의 연락을 기다리게 되었고..

주말마다 만나게 되었죠.

그러다가 그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조금 이상한점을 발견했어요.

제가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웬지 천박한 말들이 오가고..

그 친구들 차림을 보아하니 아닌척하지만 웬지 무슨 노동자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깜짝놀랐습니다.

글쎄 제가 남친의 친구와 자고 있었던겁니다.

막 놀랐고 울먹였더니 괜찮다고..막 달래는 겁니다.

더욱 놀란건 남친이 알고서도 묵인했다는겁니다.

그리고 자기도 친구의 여자친구와 자기도 하고 그런다는겁니다.

미국에서는 원래 그런일 많고 대신에 자신에 대한 정신적 사랑만 잃지말라고 부탁하더군요.

세상에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제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서 헤어져야겠다 결심을 하고 한동안 연락을 안받았는데

남자친구의 끊임없는 반성과 구애에 저도 모르게 다시만나게 되었고

그날 또 술을 마셨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보니 제가 남자친구와 그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던겁니다.

하지만 그들의 자연스럽고 정렬적인 행동에 반항할수 없었고 울먹이며 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 울면서 집에 오면서 친구랑 통화를 했고 경찰서에 신고하기로 결심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께 미리 알리는게 좋을것같아 말씀드렸죠.

이전에도 외국인남자친구 어떠냐고 여쭤본적있었고 엄마는 진실된사랑을 한다면

외국인이면 어떻냐고 하신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용기를 내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어머님께서는 절대 아버님께 말하지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사실 소문나서 좋을것 하나도 없다고.다시는 그런실수하지 마시라고 하시네요.

아버님 아시면 그분 성격에 분노하실꺼라고..

그래서 그렇게 마무리 짓고 연락와도 안받고 했어요.

그렇게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생리를 안해서 약국가서 임신테스터 사왔더니

두줄이 생겼네요.

이거 어쩌죠?

학교에서 공강시간에 잠깐 사이에 고민글 올리느라 두서없이 마구 끄적인것 같네요 ㅠㅠ

암튼 외국인 남자친구 만났다가 이렇게 힘이들줄 몰랐네요 ㅠㅠ

전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요?임신사실까지 엄마께서 아시면 큰일 날텐데요 ㅠㅠ










에구 이년아!

[불타는 김치덮밥]

글 쓴 여자가 보기엔 그 외국인이 남자친구
그 외국놈들이 보기엔 글 쓴 여자는 성욕해소도구.

적당히 약하게 약먹여서 살짝 실신 시키고 돌린듯ㅋ

[케르가시스]

에구 이년아!

[-Ice Princess-]

걸 to the 레

[Sissor Hands]

에휴 사랑은 무슨....이런 글을 우리나라 여자들이 많이 봐서 느껴야 할텐데요...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백인 남성들이 한국 여자 몸 탐할려고

만난다는 사실이요...

그 인터넷에 백인 남성이 올렸던 "한국 여자 꼬시기 매뉴얼"이 생각나네요...

[빅대디보이]

에구 이년아! 게다가 울나라에 파견오는 미군치고 A급 없다는거도 몰랐네.. 울나라로 따지면 중퇴 양아치 찌질이들이 대다수인거 몰라?

[Hazuki Ryo]

미친 병신년아 ㅋㅋㅋㅋ

[백신2혼]

뭐 어때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난 외국여자가 부킹하면 좋다고 따라간다 ㅋ

[ps&cube]

뇌가 없나...ㅡ.,ㅡ 명문대다니면서 군대를 왜가 미국에서....
한국같이 징병제인줄알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