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따의 대성공기 2010.11.27 PM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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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에게.
거의 50년 동안, 난 찰리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그릴 수 있어서 난 매우 행복했었어.
이건 내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룬거였으니까.
안타깝게도 난 더 이상 이 만화를 그릴 수 없어.
그래서 난 지금 은퇴 선언을 하는거고.
성실했던 에디터들과, 내 만화에 너무나 큰 도움과 애정을 보여줬던 팬들에게
나는 늘 고마웠어.

찰리 브라운, 스누피, 라이너스, 루시...
어떻게 정말 내가 그들을 잊을 수 있을까...
찰스슐츠










댓글 : 7 개
스누피 재밌었는데 이런 사연이...
읽다가 중간에 강아지 때문에 포격 못한 부분에서 섬뜻했음
이 bgm 태그 좀 얻을수 있을까요?
예전에 win me 쓸때 이걸 부팅음으로 사용해서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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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감사합니다
이 장면 지식 채널에서 보고 무지 뭉클 했었죠,,
포격과 강아지 하니깐

얼마전 모두가 북한과의 전쟁을 걱정할때 나는 연평도의 한마리 진돗개를 걱정한다는 트윗녀가 생각난다.
골까 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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