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니체의 말2011.06.16 AM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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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평판 따위는 신경 쓰지 마라


누구든 자신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을 좋게 떠올려 주기를 바라고,
조금은 훌륭하다고 생각해 주기를 바라고,
중요한 인간의 부류에 포함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평판에만 지나치게 신경 써서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항상 옳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평가를 받는 경우보다, 그것과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평판이나 평가 따위에 지나치게 신경 써서
괜한 분노나 원망을 가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 같은 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실은 미움을 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장이다, 사장이다, 선생이다 라고 불리는 것에
일종의 쾌감과 안심을 맛보는 인간으로 전락하게 될지 모른다.


- '니체의 말'

댓글 : 7 개
니체가 쓴 책도 한번 읽어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행동으로 옮기기엔 쉽지가 않네요...
맞는말같지만 지독한 자기 합리화 같기도 하군요.
평판을 지나치게 신경쓰다보면 자기가 살고 싶은데로 인생을 살지 못하고 타인의 좋은 평가를 위해 살아가는 꼭두각시가 될수 있습니다.
맞는말 같은게 아니라 맞는말이군요 ㅡㅡa '지나치게' 평판에 연연하는 사람치고 주관이 바로 잡힌 사람을 못봤음
뭐, 평판이란게 신경을 써야하는건 맞는데 니체의 저 말은 그것도 정도껏하라는 말임.
이거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읽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니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말고 자신의 본질을 갈고 닦으란 말인거 같네요..

타인의 평가에 의해 자기 자신의 가치가 정해지는건 아니죠
안녕하세요~! 브금이 너무 좋네요. 죄송한데 제목 좀 여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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