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비역 다코타 마이어2011.12.31 A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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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미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파병군이었던 예비역 다코타 마이어에게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수여키로 결정했다.

2009년 아프간 현지에서 위기에 처한 36명의 동료를 구조하고,

4명의 시신을 수습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오바마는 건설노동자로 근무 중인 마이어가 일하고 있는 회사로 직접 전화했다.

하지만 마이어는


"지금은 근무 시간이라 전화를 받을 수 없다. 몰두해 일을 하지 않으면 봉급을 받을 자격이 없어진다"며 "점심시간엔 통화가 가능하니 그 때 전화해달라"

고 말했다.




오바마는 점심시간까지 기다린 후에야 마이어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훈장 수여식이 있던 날, 오바마는 마이어에게

"내 전화를 받아줘서 고마웠네"

라며 웃었다.

`대통령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싶다`는 마이어의 부탁도 들어줬다.
댓글 : 2 개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이글을 보고 마음속 깊이 반성좀 해라.
오류- 오바마 행정부의 비서실 직원이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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