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 그 회사 희망퇴직 위로금 미쳤군요.2024.10.23 PM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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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04317?sid=105





근속 연차에 따라 최소 20, 최대 30개월까지 지급.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엔씨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700만원인데, 개발자의 높은 처우를 고려하면 평균 3억원 정도로 예상.


물론 평균 급여는 함정이 큽니다만 희망퇴직 딜 자체는 굉장히 후하게 주는듯합니다.


댓글 : 25 개
사우디에서 챙겨준 낭낭한 퇴직금 오우예
매일 공부 열심히 햇으면 안 나갈 이유가 없을듯
3억이면 저같으면 안나감
어차피 알고 뻐띵기는건데요 뭘
그렇게 챙기는것도 3억보단 더 될거같은 느낌
안나가면 위로금 없이 권고사직 위험이...
안나가면 팀 구성 없이 몇개월 굴리다가 권고사직으로...
안나가면 전환배치라는 이름 아래 연옥에서 뒹굴다가 아무것도 못챙기고 이직하게 되는 사람이 대다수일겁니다.
버틸수 있을까?? 힘들듯...안나가도 지옥 나가면 불지옥...ㅠㅠ
Kt 는,5~6억
어려운 문제죠.

보상을 많이 받는다는건 오래 일했다는것이고 나이를 충분히 먹었다는 것이니.

나간 후에 이직에 성공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회사 차리거나 해서 자립한다고 그것도 성공할 확률이 낮고.
뭔가 쇼생크탈출에서 나온 브룩스처럼 다른 업종에 적응 못한다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고.

물론 사회 엘리트들이니 뭐를 해도 평타는 치겠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받아낼 구멍을 새로 만들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라서.

회사 내에서 주목과 대우를 받는 분들이야 나가든지 남던지 주도적이겠지만
주도적으로 일을 해오지 않으신 분들은 외압으로 밀려나겠죠.

그래도 큰 회사라서 많이 주는것은 맞는데 앞으로를 생각하면 까마득하죠.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일단 저도 거쳐갔던 회사입니다.
진짜 상상도 못할 인간들을 많이 봐서 제 의견이 더 개인적일수는 있을거 같네요.

회사의 전성기에 큰 애정이 있었던 사람으로써, 이 회사가 재도약하려면 폐급 임직원들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나름 커리어에 인정받아 왕도만 밟아온 엘리트들만이 회사에 들어갔을거 같으신가요? 완전히 틀리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노력을 많이 하긴 했을텐데, 예를 들면 교회에서 커넥션을 열심히 만들어서 들어온 업계와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라거나,
아니면 지연 통해 임원 비서로 우선 들어왔다가 만만하고 굉장히 있어보이는 직군을 꿰차게 되는 사람이라거나 다양한 예시가 있을거 같네요.

이 회사는 반드시 한번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hapines

솔직히 저도 luther님의 내용 공감 많이 합니다.

그쪽 출신 디렉터랑도 일해봤는데 진짜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개쓰레기 폐급 인원이었고 결국 회사 말아먹고 NC로 돌아갔더군요
(솔직히 어떻게 돌아간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하다가 그쪽에서 일도 좀 했었지만 진짜 몇몇 중책에 있는 사람들 입사 스토리 들어보면 이게 대기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엉터리 인사가 많습니다. (예전에 T3 엔터 이후로 진짜 이런 인사 스토리가 있나 싶습니다.)

뭐 한국에서 학연 지연 이런게 없어 질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기본은 된 사람들이 와야 하는데 정말 기본도 안되는 사람들이 와서 한자리씩 차고 돈은 돈대로 받아먹으면서 회사 말아먹는거 보면서 치를 떨기도 했고 그런 상황을 다 알면서도 아무말 없이 회사 다니는 사람들도 미워서 나왔습니다.

솔직히 능력있는 NC애들은 다 독립 또는 신규 회사들 가서 자기 능력 발휘해서 성공하고 있고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은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능력있다면 다른곳 가서 스톡옵션이든 성과금이든 NC있을때보다 더 받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최근까지도 있고 지금도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장 시프트업만 봐도)

지금 저런 행동도 NC자체에서도 썩은물 걸러내는 작업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썩은 물을 거르는건 좋지만 과연 이후 정말 NC를 살릴수 있는 인물을 뽑을 수 있는 선구안이 있는지는 솔직히 지금은 부정적으로 생각됩니다.

WhisperingRain//
정말 신비하죠. 이 회사 출신 사람들만 유독 기묘한 출신 꼬리표가 붙고 사람들이 경계하는데, 심지어 높은 확률로 맞아서 이정도면 빅데이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직급의 높낮음을 떠나서 이 회사에서 잘 나가기 위한 생존방식이 사람들을 뒤트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저기 대상자들이 사회 엘리트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도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능력있는 사람들은 보너스 개념으로 받아서 후회없이 빠르게 이탈할거고 문제는 최대치로 받는 15년차 이상 되는 고인물들이겠죠.
불쌍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안타깝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저는 딱히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진 않습니다. 저긴 혀로도 회사를 다닐 수 있는곳이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나가는게 맞죠.
뭐. 아무리 욕을 먹어도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으니
지금은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걍 머릿수부터 줄일듯 함.
유능한 사람 나가도 '어쩔 수 없지'라고 넘기고.
'필요하면 나중에 다시 뽑으면 되지' 마인드로.
'사회 엘리트' 라고 한게 뛰어난 기여를 했다라는 의미보다는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의미로 표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사건에 대해서 호불호나 희노애락은 들지는 않아요.

그냥 각자가 다른 새로운 먹거리를 잘 만들지에 대해서 우려가 드는거죠.

지금 자영업도 힘들고 회사들도 감원중이니.
Luther Vandross//
죄송한데 남의 마이피에서 이런건 아니지만 나이가 어떻게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회인으로 나오기 힘든 말들만 하셔서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NC가 구멍가계도 아니고 저기 입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어마어마하게 한 사람들인데.
마치 현대기아 다니는 사람을 별볼일없는 공돌이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군요..;;
회사 사정이 어떻든 NC에 입사하긴 분들이라면 나름 커리어도 인정받은 엘리트들이 맞습니다.

치킨집 창업비용이군...
나름 커리어에 인정받아 왕도만 밟아온 엘리트들만이 회사에 들어갔을거 같으신가요? 완전히 틀리셨습니다. <--- 이거시 장답!
b
ㅋㅋ 맞음
공뭔 마인드로 대충 하루 떼우는 사람들만 발등의 불이죠
엔씨에 입사한 친구들이 실력좋은 친구들이 맞긴하지만 고이고 썩은물들도 많아서 조심해야함
지인도 한창 잘다니다가 특정 학벌끼리 밀어주고 끌어주고 보듬어주면서 지들끼리 정치싸움시작했을 당시에 ㅈ같다고 하고 나왔는데 시간이 이정도 흘렀으면 어느정도로 고여있을지 짐작도 안되긴함.
정치싸움 파벌싸움 무지성 공채 밀어주기 등등 업계 중 드라마 소재로는 1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거 뜨면 갈데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더 많이 나감. 돈받고 이직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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