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스포주의)드래곤볼 초 브로리 극장판 후기2018.12.15 PM 06:5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드래곤볼 브로리 너무 보고싶어 2월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일본 1박2일 드래곤볼 보러 갔다왔습니다.

 

** 스포주의 **

 

*본 게시물은 다량의 내용누설이 포함되있습니다. 원치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 작화

전투씬을 제외하고의 작화는 실망스러울 수준 입니다.

너무 대충 만들었어요

 

하지만!

전투씬만큼은 정말 역대 최고입니다.

드래곤볼의 스피디함과 다양한 전투씬을 제대로 표현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드래곤볼 보러 일본갔다온게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베지터와 브로리

오공과 브로리

오공,베지터 브로리

골드 프리져 브로리

초사이어인 고지타 브로리

초사이어인 블루 고지타 브로리

이정도가 큰 전투씬인데

정말... 하나 하나 대단합니다.!! 

 

2. 스토리

 

프리져, 브로리, 오공, 베지터의

어릴적 모습이 전부 등장하여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프리져는 콜드대왕에게 군을 인수받고

혹성베지터를 컨트롤하는 시점


오공은 버독이 미래를 예감하고

혹성이 멸망하기전 지구로 보내지는 모습

{여기서 기네(버독의 아내)가 등장하는데

오공을 보내며 눈물을 보입니다. 크흑}

 

베지터와 내퍼 라딧츠는 변방에서

프리져의 소집명령에 응하지 않아

간신히 목숨을 건지는 모습

 

브로리는 기존작과 같이 베지터왕에게

찍혀서 변방의 별로 쫓겨나게 됩니다.

파라가스는 이를 쫓아가

40년이 넘는 생활동안 변방의 별에서

둘이 살아가게 됩니다.

 

시점이 바뀌고 프리져가 등장합니다.

프리져가 부하들에게 두가지의 일을 시킵니다.

하나는 전투력 1000이상의 전투원을 모집하는 것

둘째는 지구의 드래곤볼을 모아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키가5cm크는것)

 

때마침

부르마가 5살 젊어지기 위해 6개를 모아

두었던 것을 프리져군이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나머지 1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프리져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됩니다.

 

치라이와 레모라는 캐릭터가 새로 등장하여

전투력 1000이상의 전투원을 찾다가

파라가스와 브로리를 발견합니다.

이후 브로리와 파라가스는 프리져군에 합류합니다.

 

프리져는 단숨에 브로리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것을 꿰뚫고 오공과 베지터와 싸움을

붙이게 됩니다.

 

기존 브로리 극장판과 다른 점은 

오공에게 어떠한 악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베지터일가에게 배신당해 

긴 세월동안 변방의 행성에 갇혀 살아온

분노로 인해

브로리는 베지터부터 공격합니다.


여기서 브로리는 새로운 힘을 보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초사이언4와 비슷한 설정의

오자루의 힘을 컨트롤 하는 변신을 선보입니다.

오자루로 변하지 않고 인간형의 모습으로

싸우는 형태로

모습은 그대로지만 눈빛이 노랗게 변하고

덩치도 더욱 커지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모습만 인간형이지 오자루로 변신한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자아를 잃고 날뛰게 되죠

 

결국 초사이어인 블루의 형태의 오공에게

지고 말지만

 

프리져는 사이어어인의 힘의 매개체인

'분노'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기에

파라가스를 죽임으로

브로리의 초사이어인 상태를 이끌어 냅니다.

 

이 상태의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한 오공과

베지터가 합동공격해도 이길 수 없어

피콜로에 있는 곳으로 잠시 순간이동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동안 골드프리져가 대신 얻어터지게됩니다.

피콜로에게 가도 선두가 없어 고민하던중

두사람은 퓨전을 하게 됩니다.

 

쟈넨버편처럼 뚱땡이와 말랑깽이 형태의 모습도

나오지만 이내 성공하여 브로리를 압도합니다.

 

고지타에게 결정타를 맞게 될 순간

치라이는 브로리가 순수하고 나쁘지 않은 것을 

알고 드래곤볼을 이용하여 원래 별로

브로리를 이동 시킵니다.

 

치라이와 레모는 브로리가 살고 있는 성으로

도망을 가고, 추후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집과 음식을 주러 가게됩니다.

 

오공은 너는 파괴신 비루스님보다 강한 것 같다.

라는 멘트를 날리며 언젠가 다시 싸워줄 것을

기대하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브로리와 오공은 적으로 남지 않고

동료나 아니면 그와 비슷한 유대를 갖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순서대로 적지 못한 것들도 있으니

양해해주세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역대급 극장판이었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당일치기로 일본에

다녀와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댓글 : 4 개
잉 어떤분은 단 한장면도 작붕 없을만큼 작화 쩐다던데
전투씬만큼은 최고입니다.
어느분 스포에선 프리저가 브로리 도망간 행성을 부실 수 있지만
항상 오공과 베지터는 두명이라 불리하니까 나중을 생각해서 냅뒀다던데 맞는 내용인가요??
맞습니다.
제가 다 적지 못한부분도 많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