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트와이스 16 보는 중2018.09.19 A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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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첨 챙겨본 오디션 프로그램이 프로듀스 48이에요. 재밌게 봤죠.

 

그담에 프듀 1기를 봤어요. 아는 사람 나올때만 보고 말았어요.

 

그담에 프듀 2기를 봤어요. 힙통령 나올때만 보고 말았어요.

 

 그리고 보게된게 16이에요. 잼나네요. 방영 당시에는 누가 될지 모르니 똑같은 연습생이었겠지만, 지금 트와이스는 월드스타니까 멤버에게는 머리 뒤에 아우라가 있어요.

 근데, 출연자 전원이 실력 엄청나네요. 노래나 춤에 재능있다고 나오는 멤버는 당연히 엄청나게 잘하고, 이중에는 사나가 제일 실력이 쳐지는거 같은데 사나 실력도 월남쌈 만들때는 웃고 말았는데 본경연 들어가니 디게 잘함.

 

 모모 떨어질땐 결론 뻔히 아는데요 눈물나네요

댓글 : 10 개
두번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ㅋㅋ
진짜 결론을 뻔히 아는데도 요기저기 잔재미들이 장난 아니네요
저도 가끔 밥먹을때 볼거 없으면 틀어놓곤하는데
보면서 느낀게 트와이스 보다 오히려 jyp가 어떤 회사인지 보여준 프로그램같다는 생각입니다
중간에 인성 강조한 강의 부분은 유명하고
연습생 기간 긴 애들 인터뷰때마다 나오는 무대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이라는 얘기
그리고 모모 뽑을때 제왑이 언급한 실력과 더불어 성실함때문이라는 점
이 프로그램 통해서 jyp가 어떤 부분을 중요시하고 어떤식으로 아이들을 관리 하는지 보여준거 같아요
그렇죠. 장치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한 박진영이 대단한거 같아요.
마지막회 결과 뻔히 아는데 괜히 눈물 나더라구요
탈락한 애들도 너무 안타깝고
정말 한명한명 다 잘하더군요. 트와이스 한명한명이 이정도의 내공을 가지고 있을줄 몰랐어요 전에는
소미 나온다고 트와이스 뜨기 직전에 봤었는데 프로그램만 봤을땐 모모뽑힌게 좀 황당한 상황이긴 함. 소미는 정말 아까웠고
소미 지원 채영 나띠 전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실력파로 엄청 활약했죠. 진정한 대기업 낙수효과가 뭔지를 보여주네요
종영 당시 말많았슴.ㅇㅇ
마지막까지 버티다 떨어진 멤버에게는 모모의 극적인 부활이 억울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수 없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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