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프로듀스랑 트와이스 16 누가 더 잔인했나2018.09.23 A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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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프듀48을 본 후에 프듀 시즌 1,2를 수박겉핱고 16을 보게됐습니다. 방금 정주행 마쳤네요.

 

소미에 대한 나무위키 내용중에 이런게 있었어요. 16을 마치고 난후 몇개월지나 소미는 더 잔인한 프듀에 출전하게 된다. 과연 프듀가 16보다 더 잔인했나 생각해 봤어요.

 

프듀는 여러명이 무대에 서게되고 인원이 백명가량이다 보니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쳐보이지도 못하고, 또는 잘해도 분량이 없어서 순위발표식마다 많은수의 인원이 썰려나가죠. 반면에 16은 소수로 시작해서 할거 다해봐 기회를 준담에 끝에서부터 한명씩 떨궈버리는 시스템이죠.

 

보는 입장에서는 우수수 썰려나가는 프듀가 잔인해 보일수 있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비교할 수 없게 16이 잔인했다고 생각해요. 일단, 16은 공포영화에서 자주 쓰는 패턴이죠. 한명씩한명씩 희생자가 나오는거. 대상자는 최소 1년이상 같은 꿈꾸며 함께 고생한 친구

 

프듀는 순위발표식에서 담담하게 결과를 받아들이는 탈락자가 많은데 16은 어우 매회마다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댓글 : 14 개
  • KRELL
  • 2018/09/23 AM 01:11
악마의 편집 따위는 안합니다
저도 둘다 봤는데
식스틴은 실력 많이 봤어요
물론 박진영이 왕 노릇 했지만
실력보다는 피디픽에 꼽히는 프듀가 공정성 제로입니다
실력=공정성인 거면 프듀가 아니라 슈퍼스타 K를 해야죠
아이돌한텐 춤 노래뿐 아이라 외모나 매력도 실력임
그렇죠. 프듀는 피디맘 16은 박진영맘대로. 근데 박사장은 사장+선배+선생+PD라서 탈락한 애들이 안준영처럼 까지도 못하겠죠 ㅠ
식스틴은 오디션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시스템의 정점이었던거 같음.
메이저와 마이너로 나눠서 숙식부터 이동수단, 스타일링, 연습시간까지 전부 다 극명하게 차별받고
배틀을 붙여서 이긴 사람은 동거동락하던 친한 동료의 목걸이를 스스로 가져가면서 탈락자로 만들고...
트라우마 있을거 같아요. 공연 끝나고 엠씨가 만약 지면?까지 질문하니까 나연이 바로 눈물터지는거 보면..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직도 식스틴 다시 본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고 하죠.
엠넷에 재방이 많이 나오는데도 보는것 만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올때마다 채널 돌린다고...
시청자도 두번 보기 힘들정도인데 본인들은 오죽하겠죠 ㅠ
나띠도 채령이도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잔인하기로 치면 식스틴이 압도적이죠..
개인적으로 한국 오디션 서바이벌중 제일 잔인한 프로라 생각합니다.
진짜 제대로 된 경쟁이 뭔지 보여준 프로이기에 그렇게 탄생한게 트와이스죠.
3년전 그때 무렵 아이돌 그룹 중국인멤버가 무단이탈한 사건 있지 않았나요? 그런 일 생기지 않으려고 시작부터 인성및 팀웤 하드트레이닝을 한거 같은데.. 정도가 지나쳤지요
윗분말대로 연출도 그렇고 박진영 특유의 본인기준 심사에 시청자들도 맘졸였죠.
결과는 박진영이 옳았지만 시청하는 입장에선 정도가 지나쳤다 싶기도합니다.
식스틴 당시 좀 많이 지나쳤슴여..
식스틴은 탈락자뿐만 아니라 생존자들 멘탈까지 박살내는 프로였죠
식스틴의 가장 큰 잔인함은.. 함께 회사에서 마주쳤던 연습생 끼리 경쟁붙은 거였죠..
회사에서 함께 동거동락했는데 데뷔를 위해 상대 목걸이를 빼앗는 시스템..

예전에 트와이스 지효 캔디나잇 닭발 먹방때 식스틴 얘기 나오다가 애들 멘탈 털린거 이야기 하다가
매니저들이 그만해야된다고 막았던 적도 있었음..

두번 다시 경험하기 싫다고 할 정도였어요.

반면 프듀는 친해지는 연습생들도 많이 생기고 다시 도전할려고 하는 애들도 있는거보면
식스틴이 가장 악랄하고 잔인하다고 볼 수 있음
스타를 꿈꾸고 참가한것인데 방송에 한번도 안나온거 보다
잔인한건 없다고 보여지긴하네요. 식스틴의 경우는 화면이라도
나와서 어필이 가능했지만 방송분량이 썰려나간다면 어떤 어필도 못하니 연습생끼리 경쟁하는걸 보면 식스틴이 잔인한데
스타를 꿈꾸는입장에선 분량자체가 삭제 된거보다 더 잔인한건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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