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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코치닐과 산도조절제2015.02.16 PM 04:40
LINK : //www.ugn.co.kr/news/3168
김밥 속 삼총사의 비밀
김밥 한줄에 10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종종 한끼 식사를 대신하는 김밥
김밥속 재료 햄, 맛살, 단무지 삼총사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1. 빨간 맛살 '코치닐색소 '와 '산도조절제'
- 코치닐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암컷을 말려 붉은색을 추출해서 딸기우유와 맛살 등 핑크빛 붉은색을 내는데 사용합니다. 바로 '코치닐색소'지요. 문제는 연지벌레의 '카르민산'이라는 물질이 강역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는 특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산도조절제는 말 그대로 식품의 알카리도나 산도를 조절해주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식품을 단지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식품에 첨가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체내 산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간이나 피, 콩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미생물이 살지 못하게 하는 독한 성분인 만큼 우리 몸에도 좋지 않겠지요. 산도조절제라는 이 아리송한 첨가물 안에는 조미기능, 발색기능, 식감개선기능, 보전성 향상기능 등 무려 55가지나 되는 화학물질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2. 맛나 보이는 붉은 색 햄 '아질산나트륨'
- 일반적으로 햄, 소시지, 미트볼, 베이컨, 젓갈 등 유가공 식품 대부분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색 본연의 색을 내어 신선해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맛도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식중독균 등 미생물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넣습니다.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은 소량만 먹어도 강력한 효과를 내는 독성 물질입니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해로운 물질로 특히 어린이는 육가공식품을 꼭 피해야 합니다. 가공식품 속에는 물론 소량이 들어가지만 어린이가 자주 먹었을땐 몸에 축적되어 호흡기능을 약화시키고, 구토, 빈혈, 간장암 유발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단무지를 오래가게 '소르빈산칼륨'
- 소르빈산칼륨은 미생물을 억제하여 오랫동안 보존하게 만드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주로 고기류의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며, 음식의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하여 모든 가공식품에 거의 사용됩니다. 그런데 소르빈산칼륨은 육류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며, 발색제의 일종인 아질산염과 반응하게 되면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에 악영향, 발암성, 염색체 이상, 눈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즈, 초콜릿, 음료수, 칵테일, 고추장, 짜장면, 마가린, 빵, 어육, 단무지, 케첩, 발효유, 유산균, 오이지, 생선물, 햄, 된장, 고추장, 간장, 팥등의 앙금류, 쨈류, 건조과실류, 당류가공품등의 여러가지 음식에 첨가되고 있습니다.
내아이가 좋아하는 김박속 재료 걱정습니다.
식품을 구입할때 제조일자와 유통기한만 보시나요?
이젠 원재료와 식품첨가물도 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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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조절제와 코치닐 색소에 대한 정보
간질을 하는 친구가 뭔가 잘못먹으면 간질을 하던데
이런것도 조심을 해야하네요
댓글 : 8 개
- 글리젠 마이스터
- 2015/02/16 PM 04:44
맛살에 저런게 있을줄이야.....천연색소에도 저런 문제가 있었네요
- saram
- 2015/02/16 PM 04:45
천연이라 한들 알러지를 일으키는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그러더라구요.
성인보다 반응을 더 심하게 하기도하고 약하니까
제 간질하는 친구는 바르다 김선생가서도 먹고 간질햇어요
성인보다 반응을 더 심하게 하기도하고 약하니까
제 간질하는 친구는 바르다 김선생가서도 먹고 간질햇어요
- 소년 날다
- 2015/02/16 PM 04:56
가공품에 쓰이는 '천연'의 제품이란 화학품을 뜻하는 겁니다. 굳이 그걸 따질 필요는 없지요. 다만 해당 조미료에 위의 글처럼 치명적인 부작용들이 있는 분들한테는 위험하다는 겁니다. 설마 먹는 장사하는 회사가 사람들에게 못 먹을 것을 팔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아는만큼 걱정이 깊어진다고, 현대의 건강 염려증과 결합되어 이 것 저 것 너무나도 따지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마치 그것을 분류하지않으면 큰일이 나는양, 혹은 시류에 뒤떨어지는 무식한 사람인 양 바라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만약 진짜 그런 식이라면 달걀 하나도 쉽게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합니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잇는 투명한 끈에는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잇는 성분이 있거든요.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잠시 본문과는 벗어난 이야기였는데, 원점으로 돌아와서 대부분은 건강에 그리 문제는 없고 설령 그런 화학품이 쓰였더라도, 끓는 물에 잠시 데쳐서 사용하면 상관없답니다. ^^
만약 진짜 그런 식이라면 달걀 하나도 쉽게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합니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잇는 투명한 끈에는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잇는 성분이 있거든요.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잠시 본문과는 벗어난 이야기였는데, 원점으로 돌아와서 대부분은 건강에 그리 문제는 없고 설령 그런 화학품이 쓰였더라도, 끓는 물에 잠시 데쳐서 사용하면 상관없답니다. ^^
- 레댜~!!
- 2015/02/16 PM 04:53
으..저런거에 민감한 반응을 안하는 몸에 감사를 해야겠지만 분명 쌓이고 쌓이다 보면 안좋긴 할꺼에요.ㅠ.ㅠ
- 그카지마
- 2015/02/16 PM 05:04
예전부터 알고는 있있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고 먹습니다.
- 아틴
- 2015/02/16 PM 05:24
얼레? 코치닐쓰인지 500년은 족히 되는 물건인데 저런 폐해가 있었군요...
- saram
- 2015/02/16 PM 05:58
소년날다// 오 그런 방법이 잇었군요! 간질하는 친구에게 먹여보아도 될까요?
이 친구가 먹는걸 필히 가려야하다보니 김밥조차 맘편히 먹어보지 못했네요.
이런 문제가 있기전까지 먹는걸 간과하고 살다가 이렇게 된 후 시중 음식들을 거의 먹지 못했거든요.
이 친구가 먹는걸 필히 가려야하다보니 김밥조차 맘편히 먹어보지 못했네요.
이런 문제가 있기전까지 먹는걸 간과하고 살다가 이렇게 된 후 시중 음식들을 거의 먹지 못했거든요.
- 소년 날다
- 2015/02/16 PM 06:37
김밥을 만들 때 말씀하신 화학품들의 잠재적 위험성은 이전에도 많이 방송에 나왔고, 지금도 요리 소재의 방송(실제 요리 프로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음식이 등장하는 공중파 정보프로그램에 주로 나오는데 이것에 대한 이유는 나중 기회에...)에는 많이 나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김밥과 조리법이 아예 다른 김밥을 만드는 방법이지만, 그게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실제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해도 그걸로 맛을 낸다는 건 시간(염도와 신미가 배이도록 하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나온 방법이 따뜻한 물로 그 화학품들을 희석시키는 겁니다. 보통은 삶기도 하는데, 삶으면 재료의 식감 자체가 사라져 버릴 수 있기에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죠. 정 번거로우시다면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희석 및 용해시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음식 말고도 식기에 남은 화학품이라든지 여러 경로를 통해 섭취를 할수도 있기에 100프로라도 말씀드리기 힘들지만...그래도 정말 친구분께 김밥을 먹이고 싶다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요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그래서 나온 방법이 따뜻한 물로 그 화학품들을 희석시키는 겁니다. 보통은 삶기도 하는데, 삶으면 재료의 식감 자체가 사라져 버릴 수 있기에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죠. 정 번거로우시다면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희석 및 용해시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음식 말고도 식기에 남은 화학품이라든지 여러 경로를 통해 섭취를 할수도 있기에 100프로라도 말씀드리기 힘들지만...그래도 정말 친구분께 김밥을 먹이고 싶다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요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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