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전통시장 매출 감소 원인은 대형마트? 온라인?2017.01.29 PM 09:0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법인으로 슈퍼마켓 사업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소비감소 패턴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10~20년처럼 과일야채 소비할까요?

 

요즘 애들도 다 한명이고 1인가구도 늘어났고 야채과일 말고도 먹을게 많아진 세상이죠~

 

피자 치킨 탕수육 족발 햄버거 라면 과자 등등 

 

우리 어릴적만해도 사과 배 포도 귤 한박스씩 집에 사두고 먹었는데 요즘은 한두망사서 먹죠.  예전엔 반찬도 나물종류가 많았구요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

 

우리나라 경매장 중 제일 큰곳은 서울 가락시장이고 두번째가 대구매천시장 입니다.

 

대구같은 경우 옛날에는 하루에 3번 과일경매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새벽부터 아침이면 끝나네요.

 

물론 주변 지역에 조그만한 공판장이 여러개 생겨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온라인으로 야채과일건어물신선제품 구입해서 먹는 사람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렇다고 마트가서 야채과일을 많이 살까요?ㅎ

 

시대가 변해가고 있는건데 이쪽에 오래일한 소상인들은 잘모르고 있죠.

 

그저 대형마트~~ 이젠 온라인....

 

대형마트도 이젠 슈퍼마켓 사업을 축소하니깐 핑계거릴 온라인으로 돌리는군요.

 

아 그리고 규모가 있는 전통시장가면 음식장사는 여전히 나쁘지는 않다네요

댓글 : 12 개
  • ver3
  • 2017/01/29 PM 09:08
소비 패턴의 변화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시장에 가기 꺼려지는 이유는
2017년 현재에도 시장에서 하는 짓들은 1997년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네요.
네, 맞습니다. 1인가구가 늘면서 소비 자체가 줄었죠.
여기에 초장기적인 경제불황까지 겹치면서 소비가 더 줄었죠.
시민들 소득이 줄어든건 보너스
소비패턴의 변화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소비패턴이 바뀌었죠, 사람들이 시장에서 장볼 시간도 없기도 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서 많이 안사먹어요, 그리고 사서 조리하는 것보다 사먹는게 더 편하다고 느껴지는 가구도 많구요
돈이 부족하면 당장 문화생활이라던지 당장 먹지않아도 되는 과일등을 줄이기마련....


카드 안 받는 곳도 있고 위생 부분도 불확실하죠
여러모로 대형마트 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게 문제인듯
전 불편해서 안갑니다
주차도 어려워서 물건 오래 들고 다니는게 싫고
2~3만원을 구매해도 카드 꺼내면 현금 없냐며 대놓고 짜증내는 경우를 몇번 당하니
기분 더러워서 안가게 되더군요
가격이 싼 것도 잘 모르겠고 친절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거리가 2배, 3배 더 멀어도 깔끔하고 친절한 마트를 찾게 되더군요.
  • pians
  • 2017/01/29 PM 09:18
이게 클듯.
들쭉 날쭉한 서비스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기본도 안지키는 곳도 많더군요
주차가 제일 큼
주차 위생 난방.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