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밥 먹여주는 견주 계신가요?2018.09.07 AM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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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라 하면 기본적인 사료도 있고 집에서 만들어서 주는 것도 있는데요

우리 애가 배가 한참 고플텐데도 그냥 앞에다 두면 안먹구요

손으로 직접 입에 떠먹여줘야 먹거든요

플라스틱 포크로 고기 같은건 찍어서 주기도 하구요

분명 배가 고프고 먹고 싶은건데 왜 혼자서 안 먹을까요

혹시 계속 그렇게 주다보니 버릇이 돼서 그럴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신 분 있으신가요

댓글 : 17 개
그거 버릇입니다 절대 그렇게 주지 마세요 밥 시간마다 딱딱 주고 안먹는다 하면 치우세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습니다
바쁘다 보니 찬찬히 관찰하면서 어떻게 고쳐 줄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그렇게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배고프면 알아서 먹지 아무리 사람이 안먹여준다고 한들 굶어 죽을라구요
죽기 싫으면 혼자서도 먹을겁니다
그렇죠 굶어 죽기 싫으면 뭐라도 알아서 먹겠죠 음...
  • A-z!
  • 2018/09/07 AM 02:04
1. 개버릇을 잘못 들였다.
2. 입이 짧아서 사료에 별 관심 없다. 근데 웃긴건 간식은 걸신 들린 것 처럼 미친듯이 잘 먹는다.
3. 사료가 입에 안맞는다.
4. 알러지 등의 질환이 있어 일반 사료가 몸에서 안받는다.
-> 이럴 경우 여러가지 특수 사료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만 파는 것도 있어요.
5. 기타등등
사실 이유, 원인 등이 너무 많아서 글로 적기가 힘드네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저거 이상은 떠오르지 않는데 (저거도 똥강아지 두마리 키우면서 겪은 경험담;)
먼저 단골 동물 병원의 의사분께 여쭤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료 안먹는다고 때리거나 하지 마세요. 그러면 더 안먹어요.
사실 1,2번의 이유라면 그냥 독한 맘 먹고 며칠 굶던 뭐하던 밥만 갈아주면서 내비두는게 좋습니다.
배고프면 지가 알아서 다 먹게 되어 있거든요.
이야 이렇게 설명을 잘해 주셨네요
하긴 사람이 모르는 원인이 뭔가가 많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도 좋아하고 주인도 재밌으면 그냥 계속 그렇게 해도 상관없겠죠.

딱히 고민할 일은 아닌듯.
ㅎㅎ 의외로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정답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가 피곤하네요 그렇게 매번 하는게요 ㅠ
개가 배가불러서그래요...
그냥 주고 안먹으면 딱치우시고
한 하루 굶어봐야 아 내가 실수했구나하면서
버릇 고쳐집니다

버릇 이상하게 들이면 주인님만 고생하심 ㅎㅎ
하루이틀 굶는다고 병안걸리고 안죽으니 걱정마시고
생존본능을 이끌어내서 버릇고쳐야함니다
식사시간이나 훈련시간 외에 절대 간식 주지마시고
식사시간되면 밥그릇에 밥 주고 안먹으면 못먹게 치워버리세요.
며칠 굶어도 안죽으니 지가 배고파서 못 견디게 되면 알아서 먹드라구요.
어리면 그럴수도 있어요
3년 됐어요
울개도 어릴때 그랬는데 사료그릇 낮은거로 바꾸니 조금ㅆㅋ 먹더라구요
윗분들 말대로 시간외엔 그릇 치워버렸더니 지금은 잘 먹어요
옛어른들의 말씀.

지가 배고프면 쳐 묵는다.....
걍 놔두세요.
배고프면 지가 처묵음.
  • uni.
  • 2018/09/07 AM 09:09
개는 키우는거지 모시는게 아님...
굶어서 배고프면 사료고 뭐고 다 잘 먹게 됩니다..ㅎ
그렇죠?
생존본능을 꺼내보게 해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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