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올림픽 초반이긴 하지만 유도 시합을 보니까 생각나네요2012.07.29 PM 09:1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아직 뭐 유도 다 진행된거도 아니고 중계에 다 나온거도 아니지만 한판이나 시원하게 승리하는 경기가 별로 없네요

대부분 연장승부로 가는군요..저정도 수준이면 서로 기술걸어서 득점하기가 엄청 어렵다는건 알겠지만..시원시원한

맛을 좀 기대했는데 아쉽네요...이게 다 저번대회 최민호 때문임..ㅠㅠ

새삼 저번대회 최민호 선수가 얼마나 괴수 였는지 깨닫게 되는군요..결승까지 죄다 한판승으로 상대방 압살...

기싸움도 별로 안하고 잡자마자 그냥 힘으로 메다 꽂는데 장난아니었죠...거기다 막판엔 파이셔한텐...

굳히기 안당려고 바짝 배깔고 누워있는 애를 그대로 들어서 한바퀴 돌려서 슬램...뭔 프로레슬링도 아니고...

최민호 선수 안나와서 좀 아쉽네요...

시원한 한판승 좀 많이 터졌으면 합니다..

댓글 : 4 개
이원희, 최민호가 甲 이었는데...
현재 유도는 규칙도 그렇지만 기술의 보급이 완전히 평준화가 되어버려서 시원한 경기가 나올만한 확률이 거의 없어요
태권도도 초창기 세계대회 영상보면 KO경기가 많읍니다 그것도 얻어걸린 것도 아니고 영화의 한장면같은것도 많았죠(영화처럼 날아차기로 KO나오는 경기도 있었죠)
infrablue
정답임 오히려 실력히 비슷한상대랑 경기하면 의외로 지루한경기들이 많죠
실력이 평준화가 되어서 관중이 볼 때는 재미없지만 진짜 피말리긴 합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