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이번주 나꼼수 봉주19회 들으신분이요..2012.09.10 PM 10:3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뭔가 좀 궁금중이 생겨셔요..장준하 선생님 사건 의혹의 중심인 김용환은 추측에 의하면

살해를 한 측에서 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내새운 증인이고 시나리오에 맞게 행동을 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김용환은 왜 일관된 진술을 하지 못하는 것인가요?..나름의 시나리오를 충분히 완성시켜 놓고 움직였을 텐데

진술이 자꾸 어긋나는지 좀 이해가 안되서요...

시나리오를 허술하게 써서 시나리오대로 증언한 내용과 실질적 증인의 진술과 엇갈려서 피하려고 거짓을 계속 하다보니

점점 더 의혹이 생긴것인지..아니면 김용환 개인적인 판단으로 목격자 역할을 했지만 뒤늦게 자신은 빠져나가려고 계속

말하다보니 진술이 불분명하게 된것인지...최초 유족측에 선생님 사건을 알린 전화를 한것이 김용환이고 중정의 자료에

도 전화한 사람은 김용환이라고 기록되있는것 보면 중정과 다 시나리오를 짰다고 볼수 있는데 서로 입을 맞춘사항인데

왜 전화를 자신이 안했다고 주장하는지 이점도 어떤 의도로 그런지 이해가 잘안되서요?..

다 추측이고 소설일 뿐이지만 김용환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댓글 : 6 개
듣다가 소름 돋았어요. 무슨 공포영화 보는 느낌이였음.

특히 장준하 선생 가족들에게 전화했던 미상의 남자가

김용환 이라는 사실에 소름이 쫙....
모르겠으니 더 소름돋는거임~ 중정의 프락치란 설이 있던데..
그것이 알고 싶다 + 나꼼수를 들어보고 생각해본건데 현재의 매스컴을 대하는 태도나 과거의 행적을 보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마도 그에 대한 협박이나 대가를 받았지 싶습니다. 사망과정을 보면 실족사기 때문에 그 시대 상황으로 볼때 그정도 진술 정도면 그냥 넘어가겠지~ 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다고 봅니다. 어쨌든 살인에 가담한게 되는 것이고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많이 당황스러웠을겁니다. 그래서 진술이 계속 번복된게 아닌가 싶네요.
  • GP02
  • 2012/09/10 PM 11:03
아직도 박정희 세력들 + 박근혜가 있으니 쉽게 말을 못하는거겠죠
그들이라면 능히 소리없이 제거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근데 이게 노무현건이랑 많이 비슷해서 음모론중에 노무현도 비슷하게 간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죠
저희 아버지가 그 시절 중앙정보부 요원이었는데 은폐 폐기하고 나몰라라 하는게 당연한거랍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