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26년 영화 어떤가요?..2012.12.02 P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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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보면 참 영화내용보다는 다른얘길하는게 많아서요...

역사적사실을 다루고 있는만큼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야하긴 하겠지만...

영화자체는 어떤가요?..완성도 좋게 나왔나요..원작은 재밌게 봤는데 강풀 영화는 봤다가

다 안좋았던 기억만 있어서...영화 잘 나왔나요?..


댓글 : 8 개
전문가들평으로는 그리 좋지만은 못한듯합니다
나쁘진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잘만든 영화는 아닌듯...그냥 영화의 의미에 의의를 두고 봤어요.
  • Ask.
  • 2012/12/02 PM 09:18
전문가 평이 좋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주변에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이런일도 있었구나 하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전두환(이라고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이 얼마나 파렴치한 놈인지 영화보는 내내 너무 몰입해서 배아픈것도 못느끼고 관람했네여. 배우들 연기도 좋고, 지루하지도 않고...
강풀 영화 중에서는 제일 잘빠졌습니다.
볼만합니다.

그러나 아주 재밌진않지만 전두환이 개새끼라는걸 일깨워주니까 한번쯤은 봐도

무방한영화입니다.
무조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광주 출신이 아님에도 빡치더군요.. 전두환 이 개새끼

원작과 비교하면 긴장감이 좀 없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강풀의 만화는 그림자체로는 형편없지만 템포가 느슨하지않고

계속해서 긴장을 하게 만드는 컷의 분류라고 하더군요.

그런 점에서 영화화 할때 여러가지를 간과하고 만드는 느낌입니다.

의미 자체로는 이 영화를 추천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만으로 따졌을때 좀 실망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표값은 안아까웠네요. 촬영기간 생각하면 선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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