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미국 의료제도에서 가장 이해안되는점2013.01.10 PM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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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시스템 인데요emt 출동하기만해도 비용은 받는다는데

그것도 어마어마하게요 아무리 의료민영화가 되었어도 응급구조

같은 경우는 국가가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본권보호 시스템이아닌가요?

아님 민영화시스템으로 이부분도 정부가손놓고 민영기업에게 넘긴건

아니겠죠? 응급실진료비야 뭐 병원비용이니까 그렇다쳐도 911전화해서

구급차타기만 해도 돈을 내야한다니 그거참 이해할수가


어떤시스템인거죠?
댓글 : 15 개
너를위해 달려왔으니 기름값 내라...?
"사람이 다쳤어요!! 빨리 와주세요!!"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그 기본권도 개개인의 선택에 맡기는 것 때문이 아닐까요?

지역 주민들에게 돈 걷어서 운영하는 소방서 같은 개념.
회비 낸 주민들의 집에 발생한 화재만 꺼주고.
회비 안낸 주민들 집에 불이나면 그냥 구경하고.

저것을 기본적으로 전체적으로 운영하려면 세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세금은 어떻게든 개개인에게 걷는 것일테구요.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개개인에게 터치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하니 구급차도 그렇게 되는거겠죠.
저부분에 대해서 세금 안걷고 민간으로 운영하게 할테니 그 상황이 발생하면 본인이 알아서 돈을 내라.
  • MPLS
  • 2013/01/10 PM 12:56
기름값+인건비 일겁니다.
민간기업이면 흑자를 내야하니까요.
공짜로 출동하고 태워줄순없죠.
그냥 구급차 운용에도 비용은 발생하니 내라~ 이거죠..
정답,

미국은 우리완 달리 개인주의 자위주위가 극인 나라라서

"난 조또 건강해서 병원 안가. 그러니까 의료보험 거기 들어갈 돈도 못내"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고 사회도 그걸 인정하는 분위기걸랑요
미니메이//
그렇죠.

'니들이 뭔데 내가 햄버거 쳐먹는게 제한시키면서 세금이라면서 의료보험료 더 떼어가냐? 아플거 같으면 내가 선택해서 의료보험 가입한다. 강제 노노.'
민영화 되면 저게 다 의료보험 선택사항으로 돈을 따로 내야 할겁니다...당장 내는 돈은 줄어들지만 사회 전반의 비용은 어마어마하게 증가...이번 정부에서 얼마나 민영화 할려는지 무섭네요.
오바마 1기때가 의료부분을 공영화하려고 힘쓴부분이 저것때문입니다..
결국 마지막에가서 상원까지 법안을 통과시켰구요...
반대로 우리나라는 어떻게든 민영화 하려고 하고.....
윗분들 말씀처럼...민영화게 되어있어서...
돈없는 서민층은 치료를 제대로 못받지요...
구급차비용 자체만 해도 엄청 비쌉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이렇습니다.

대기비용까지 받는 것.
아무리 개인권에의한 선택이라고 하더라도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데
그것까지 국가가 보장안해주는건좀 이해가안되네요
어릴때 911다큐 드라마 있었는데 다 이걸 위해서 있었나 보군요
의료민영화 하면 생각나는짤방

아줌마 돈없으면 그냥 죽어

철강왕//
그것의 선택까지 자유라는 것을 부여해준다는 것이죠.
철학적인 문제가 있어서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려니 하시는게.
아프기 전에는 내가 아프지도 않은데 좆또 의료보험비를 왜 내야해?? 라고 생각하겠지만 한번 아파서 비싼 치료비 지불하고 나면 아 나 이러다 망하겠다 하고 후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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