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여러분 msg같은 많이 드시지 마세요 미원같은거...2013.01.17 P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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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자극적인 입맛이어서..설탕같은거 듬뿍넣고..

곰탕 같은거 먹을때 미원 듬뿍넣고 짜게 먹기도 하고...

점점 더 심하게 넣으시네요...

이제는 뭐...아버지가 간보신 국같은거 먹어보면...정말 이건 그냥 미원 덩어리 입니다..

감칠맛을 넘어 화학맛이 들정도로요...

어떻게 할 방도가 없네요...건강에는 직접적으로 자극이 없다고는 하지만 저렇게 미각이

이상해지면 결국 문제가 될텐데 그것땜에 가족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마약같아요...끊질못함...

여러분도 미원같은거 가급적이면 쓰지말도록 하세요..밖에서 먹는밥 말고...

적어도 집에서 먹는 밥이나 국에서라도 안넣는게 좋을거같아요..

댓글 : 5 개
msg = 맛소금
올ㅋ
괜찮아요 울 엄니 손맛의 원천도 msg다보니 밖이나 집이나 별차이없네요 ㅋ
이젠 포기하니깐 편함 ㅎㅎ
입맛이 적응되서 없으면 음식맛을 못느낀다라는 부차적인 문제를 제외하고 본다면
알고 계신대로 MSG는 안전합니다.
MSG는 인체에 거의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섭취량 제한도 없고, 해가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인체에 해가 있다는 논란이 있던 실험들은
혈관에 MSG를 직접 과량 투입 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비정상적인 실험이었기 때문에 현재 섭취량 제한이 철폐된 상태입니다.

단지 화학합성 MSG가 자연 MSG와는 다를 것이라는
막연한 불신 심리에서 비롯된 MSG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마치 종교를 믿는 것과 비슷한 자연물질 신봉교도들은
다른 모 종교인들과 마찬가지로 아무 근거 없이 불신하는 중인거죠.

하지만 MSG를 추가로 첨가하지 않은 식품들은 다른 향신료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데, 오히려 그런 물질들의 안정성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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