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소개팅을 할거 같은데..2013.11.09 PM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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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담주쯤에 보기로 약속 했거든요 톡으로 좀 얘기하면서

근데 오늘 전화오더니 지금 친구랑 술먹고 있는데 와서 같이먹자네..

ㄷㄷ 음 뭐지?....

그냥 왠지 좀 그래서 안간다고 했는데 소심한 남자 이미지 될거 같기도 하고

거절했는데 찜찜하네요...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ㄷㄷ...걍 4차원인가?..아니면 소개팅이라고 뭐 딱히 안따지는 쿨녀인가?...

댓글 : 15 개
지갑셔틀이 될 지언정 한번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집갑셔틀이라니 ㅋㅋㅋ
음 근데 나가면 아무래도 셔틀될 확률이 높긴하죠 ;;;
그러게요.... 가면 더 자연스러운 만남이 될꺼같은데...
으잉 대세는 가는건가요?ㅋㅋ
같이 먹고 있다는친구가 남자는 아니겠죠 -_-ㅎㅎㅎ
아쉬울게없으면 다음주에보시고
아니였다면 나오랄때 나와서 자연스럽게 만나는것도 나쁘진않조
자기친한친구라는데 생각해본것이 그냥 지갑셔틀 시킬려고 또는 혼자만나기 싫어서 친구있을때 봐볼려고 아님 그냥 쿨녀이거나 4차원이거나 제생각엔 지갑셔틀은 당연아니고 친구랑 보는거도 별로 좋게될거같지 않아서요 뭔가 오픈된마음같지 않다랄까 근데 대부분 가자는 분위기네요 갈걸그랬나 ㅠㅠ
만나지 않아도 괜히 느낌이 좋은 상대가 있는데 그 여자분께서 님이 느낌이 좋았나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선뜻 오라고 하진 않겠죠. 지갑셔틀이던;;;
왠지 참석하면 생수한병 드실지도?
지갑셔틀이든 아니든 호감없으면 저런말도 쉽게 나오진 않을거 같네요
아니면 이번에 안갔으니 다음주에 만나면 전에 나오라고 했었는데 둘이서 보고싶어서 안갔다고 미안하다고 하세요
돈은 좀 써도 여자의 마음을 얻을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이런걸로 사람 떠보는 건 별로
사귀는 과정도 아니고
소개 받아서 첫 만남을 시작하려는 데
벌써부터 떠보려고 한다니-_-

이런건 진짜 실례죠.
반대로 여자가 당한다고 생각해봐요.
여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기분나쁠까요?

이건 사람으로써 별로라고 생각함.
-90
맞네요. 윗 분 말씀대로 떠 보는 듯
안 가도 될 사람은 되고, 가도 안 될 사람은 안 되지만
아무튼 이왕 안 간다고 한 거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이런 저런 의미를 둬 봤는데 나만 손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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