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미생 연출 장난 아니네요 ㅋㅋ..2014.11.02 PM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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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충실하긴 하지만 그래도 드라마상에서 캐릭터나 연출을 조금씩 바꾸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박대리편에서 그게 아님을 증명해 보이네요..

박대리 편이야 말로 완전 만화적 연출을 많이 쓴편이어서 이걸 어떻게 표현할까 엄청 궁금해 했는데

과감히 원작 그대로 만화처럼 표현하더군요...날개 cg 까지는 괜찮네 하다가...

마지막에 박대리 벌거벗는거 그대로 표현하는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그걸 원작 똑같이 할줄이야..ㅋㅋㅋㅋㅋ..

시청자들하고 밀당이 장난 아니네요...원작 충실히 한듯 아닌듯...ㅋㅋ..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과장님이 너무 코믹스럽게 표현되서 그점이 좀 아쉽네요..

개그 담당 아니신데..개그캐가 되버린거 같아서..

만화상으로 느끼기에는 깐깐하면서 챙기는듯 안챙기는듯 하는 전형적인 직장상사 이미지 였는데..

여기서는 그냥 드라마 특유의 정많은 친형같은 상사 처럼 표현되서 좀 아쉽네요..

여튼 엄청 재밌네요 주2회 라는것도 이제 알았네요 주1회인줄 알았는데..


p.s: 장백기 너무 잘생겨서 몰입이 안댐..ㅋㅋ..


댓글 : 9 개
장백기가 정말 잘생겼죠 .. ㅋㅋㅋ
장백기 오과장이 좀그러네여
요즘 국내드라마 중 그나마 웰메이드

지상파는 좀 보고 배워라.
듣기론 지상파에서도 드라마 제의를 했는데
지상파들은 반드시 로맨스가 들어가야한다고 했답니다.
작가는 그게 싫어서 케이블에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저는 장백기가 매우 별로네요...괜히 장그래한테 열등감을 느끼는 건지 견제하는 모습이 보여서... 원작이 좋았는데
  • I2U
  • 2014/11/02 PM 10:38
웹툰에서 장백기가 겉모습이 찌질한 이미지였는데..
오히려 드라마에서 인텔리적이고 지적인 모습이 설정하고 딱맞아서 더 보기좋더군요.
오과장은 좀 아쉽더군요
사실상 미생 진 주인공인데
장백기 오과장 그밑에 대리님도 성격이 많이 바뀌었죠.
자..경건히 중고차 에피소드를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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