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스포주의 닥터스트레인지 소감이랑 질문이요2016.10.28 AM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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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실망이었네요 초인능력물의 육체격투

에 질려서인지 마법사라길래 우왕하고 기대했는데

물론 무슨 파이어볼 쓰고 막 그런걸 기대한건 아니지만

마법으로 무기만들어서 결국 육체격투라니 좀 아쉬웠네

요 그 공간 뒤트는것도 결국 주먹으로 치고받을 거면서

궂이 공간 뒤틀어야하나 하는생각도 들고 좀 생각했던

스타일과 많이 달라서 아쉬웠습니다 해리포터 마법전 업

그레이드 일줄알았는데 격투가가 버프받고 싸우는 느낌

 

특수효과는 새로운 스타일이라 그런지볼거리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편하게 즐길수있는 오락영화로는 충분하네요

 

 

p.s 결국 스트레인지 손을 안고쳐진게맞죠?그리고 손을

고치려면 마법사능력을 거기에 집중해야대서 다른부분을

포기해야하기때문에 닥터가 손대신 지구지키는걸 선택

한건가요? 이부분이 잘 이해가안됩니다 손을 고친건지 왜

안고친건지 좀 아리송하네요

댓글 : 5 개
손을 고치고 떠남 =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이기심(사고 전의 스트레인지)

그 대신에 스트레인지는 에인션트 원의 사고를 통해 지구를 구하는걸 선택함 = 새로운 인생(새로운 스트레인지)의 시작

전 이런식으로 이해했어요. :3
마지막에 쿠키 영상 보시면 장갑 끼고 나와요 손떨림 방지 요술 장갑
닥터 스테레인지가 현재 좋은 평을 듣고 있지만 마블의 뻔한 공식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어벤져스3를 위한 발판 밖에 되지 못해서 보면서 아쉽고 답답 했습니다.

배경을 입체적이고 환상적으로 만든 것은 좋지만 빌런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그저 조연 수준 밖에 안되고 스토리 전개가 너무 빠르니 보면서 내가 영화를 보는 것인지 그냥 어벤져스3에 나오는 캐릭터를 소개 영상을 속성으로 보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대부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이런 식으로 영화를 만든다면 마블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팬본이란 사람이 마법을 이용해 허리를 고치고 마법사의 길을 포기했다고 에이션트원이 설명하는 장면이 있죠 그래서 닥터스트레인지가 손을 고치고 원래 생활로 돌아가면 마법사 한 명을 잃게된다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팔머가 준 시계를 찰때 손이 떨리는 장면이 나오죠
아무래도 이번 영화는 마블에서 실험작? 수준이었던거 같네요.
윈터솔져에서 대인격투 액션, 시빌워에서 히어로 각각의 매력표현에 도가 터버린 마블이
이번에는 미러 디멘션에서의 공간개변을 필두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표현해보려 한것 같죠.
그래서인지 닥터 스트레인지 자체의 매력보다는 마법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표현에 더 집중한것 같고
액션신도 에이션트 원의 마법부채 액션씬 말고는 인상깊은게 없었던것같고 말이죠.
평론단은 호평일색이기는 한데 저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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