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수리남 후기 스포있음2022.09.14 PM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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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원래 영화로 기획했었다고 했는데 영화로 나왔으면

더좋았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계속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

다시 또 통수쳤다가 아니었다가 중후반이후로 계속 반복되니

까 좀 피로감이 좀 있었네요 

연기 부분은 연출을 일부러 그러는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다른 작품들 보면 연기못하는 배우들이 아닌데 말이죠

박해수는 뭔가 코미디영화에 어울리는 연기느낌이고 의욕만

앞서고 뭔가 허술한 요원 하정우한테 잘좀하자고 혼날때는 

극의 분위기랑 안어울리게 뜬금없이 코미디톤이라 어색했네요

유연석도 일부러 영어섞어쓰는 재수없는 교포 느낌인데 

이부분도 극에 안어울리게 코미디연기 느낌이라 저는 못한다는

느낌보다 되게 안어울린다고 생각됐습니다 

조우진의 연기가 젤 좋았던거 같습니다 국정원말대로 서로가

비밀요원인걸 인지하면 행동들이 바껴서 들통날수도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거 같음 서로의 존재를 알고난뒤 하정우랑

같이 있을때 분위기나 행동이 바뀐다는 느낌을 딱 받게되더라

구요  인상적이었네요 

스토리는 무난하고 마지막화에서 주인공은 액션연출이라 

그냥 그려러니 하고 재밌게 잘봤습니다 

 

윤종빈 감독의 특징인지 몰라도 초중반 스토리의 긴장감을 

갑자기 다른방향으로 틀어버려서 몰입도가 빠지게 만들게

하는게 있더라구요 공작도 그렇고 수리남도 마찬가지고

그부분만 좀 아쉬웠습니다

댓글 : 10 개
장첸이 조직의 보스면서도 너무 이리저리 휘둘려서 불쌍할 지경.
오늘 들었는대 이 이야기랑 연결된 영화가 전도연이 주연한 집으로 가는 길 이라고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맞아용
어이 강프로 식사는 잡쉈어~?
ㅋㅋㅋㅋㅋ
다른것보다 목사가 하정우를 가벼운 의심 몇번으로 자기사람처럼 생각하고 아무렇지도않게 나가서 중국쪽과 접선이 가능할정도로 놔준다는 부분이 이상했음 .... 목사가 그렇게 허술한 인물이였을까?
지금 막 감상을 마쳤는데...분명 재미는 있었는데...
단점도 많이 보여서 아쉬웠던 영화였네요.
특히 조연이나 엑스트라였으면 몇번은 죽었을것 같은 상황인데
주인공이라서 그냥 살려주고 넘어가는 연출이 너무 많아서
그런 부분에 대한 연출은 개인적으로 좀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마지막편 cg가 압권이죠.
돈 조금만 더 쓰지...
밥 먹는 건 왜 그리 물어보는지 들을때마다 어색해 죽겠더군요 ㅋㅋ
황정민-아수라
박해수-양자물리학
하정우-백두산
박해수는 넷무원이라 이미지소모가 심한느낌
소재와 전개속도가 살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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